제139강. 영어 정복 문제
영어 정복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
몇일 새, "별찌"씨라는 분이 댓글로 수차례 질문을 해왔고, 정민구씨라는 분이 방명록에 영어공부에 대하여 장문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 두 분으로부터 질문을 받은 후, 바로 본인이 과거 영어를 공부할때 고민했고 어려웠던 기억이 떠올랐다. 이 두분에게 그리고 영어공부를 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된다고 생각이 든다. 어떻게 하면 영어를 효율적으로 정복할 수 있을까?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영어공부 방법에 대하여 도움을 주고자 한다. 영어 교습으로 생업을 하시는 분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지켜야하고, 가급적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영어공부에 투자를 해야, 자신과 자신들의 세계가 더 잘 보장됨으로 그런 분들의 견해는 상당히 의견이 다를 수 있다. 그러나 본인은 영어 강의를 통해서 아무런 경제적 이득을 추구하지 않기 때문에 다소 다른, 즉 더 효율적인 영어 공부 방법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 본다. 내일까지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 본다. 지금 저녁 약속이 있어 강의를 잠시 멈추겠다. 베트남은 한국보다 2시간이 늦기 때문에 지금 식사 시간이다.
조금 더 자세히 그리고 시간을 가지고 본인의 의견을 제시 할 계획이다. 일주일을 넘지는 않을 것이다. 새벽 3시경 잠이 안와 글을 올린다.
1. 우선 제0강, 제1강, 제52강, 제98강, 제138강을 읽어보기 바란다.
2. 본인의 견해는, 본인의 자식을 통해서 그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본인 아들을 본인의 생각대로 영어 공부를 시켜 봤더니 거의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본인 자식도 본인만큼 영어를 잘한다.
3. 공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본질적인 것, 원리, 법칙 등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외운다는 것은 아주 바보스러운 일이다. 여러분의 평생을 바처서 해야 겨우 될까 말까하는 짓이다. 외워질 수가 없는 것이다. 원리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 그 다음 외우란 말이다. 옛날 한문을 외우는 것과는 아주 다른 것이다. 한문은 그 음이 이미 우리말이 된 것이 많아 그 뜻을 대부분 알고 있기 때문에 바로 외워도 그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지만, 영어는 전혀 우리말과 상관이 없는 것이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단지 그 음을 외우려고 한다면, 참으로 바보 같은 것이다. 공부 뿐 만이 아니다. 세상만사 모두 그렇게 접근해 보기 바란다. 그리고 원리를 파악하는 자세를 가지면 대부분 재미를 느끼게 된다.
4. 영문법 정복이 우선 중요하다. 법칙을 이해하면 그대로 법칙을 따르면 되는 것이 아닌가. 영어는 쉬운 언어다. 존칭어가 없고 논리적으로 법칙에 따라 나열하면 된다. 법칙에 그대로 적용하면 되는 언어다. 우리나라 말보다 매우 쉽다. 참고서를 볼 때 어휘는 뒤로 미루고, 연습 문제도 뒤로 미루고 문법 부분만 우선 공부하는 것이 좋다. 법칙을 이해하란 말이다. 성문핵심영어 참고서 문법 부분, 즉 본문만 녹음 시키면 한 시간이 채 안 된다. 한 시간이면 영문법을 한 번 반복 할 수 있다는 말이다. 문법적 개념을 파악하는 것이 급하고 그래야 많이 반복할 수 있다. 문법적 개념이 이해되기 시작하면 재미가 있어 아마 공부하지 말래도 할 것이다. 법칙을 이해한 다음에는 재미있을 수밖에, 이해가 가니까 재미있는 것이다.
5. 물론, 말이 먼저 생기고 문법은 그 말의 규칙이 될 만한 것을 정리한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법을 거의 모른다. 문법을 몰라도 아무런 불편이 없다. 따라서 문법을 배우는 것 보다 말을 직접 배워야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다. 절대 다수의 한국인들에게는 전혀 맞지 않는 말이다. 그 말은 영어권에서 태여났거나, 어려서 영어권으로 이민을 갔을 경우에 해당되는 말이고, 또한 영어를 업으로 하는 분들이 장사 속으로 하는 말이다. 다시 말하지만 가장 효율적인 것은 법칙을 이해하는 것이다. 영어라고 할 수 없는 간단한 회화 공부는 그렇게 해도 좋을 것이다.
6. 반복의 효과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아주 크다. 따라서 반복해서 공부하면 큰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제52강을 읽어보기 바란다. 그대로 해보기 바란다. 아마 기적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다. 과장해서 말을 한다고 생각하지 말기 바란다.
7. 제138강 붙임 자료의 개념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우선은 설명이 많은 쉬운 책을 보는 것이 좋다. 개념을 이해한 후, 물론 다 이해 못해도 좋다. 제138강 붙임 자료를 큰 소리로 읽고 녹음시켜 100여 번 반복하면 완전히 외워질 것이다. 100여 번 반복하는데 일주일이면 된다. 손으로 직접 쓰면서 외우면 더 좋다.
8. 본인이 공부할 때에는 카세트 테이프 교재로 공부를 했다. 요즈음은 강의 자료가 매우 발달되어 있는 것으로 안다. 강의 자료를 구입 공부해야 한다. 혼자 책으로만은 거의 힘들다.
9. 학원에 등록 강의를 듣는 것도 매우 좋다.
10. 결국, "개념 이해와 많은 반복"이 방법이다. 비단 영어뿐만이 아니라, 모든 학문이 같다. 착각하지 마라, 본인이 제시한 이 방법이 영어정복의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한국말의 언어 체계에 습관들여진 절대 다수의 한국인들에게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11. 본인의 경우, 정독 30여회, 요약문 70여회 정도 반복 할 경우 거의 그 내용이 외워지다 싶이 하는 것을 많이 경험했다. 녹음시켜 반복하면 많은 반복 어렵지 않다. 제52강을 다시 보기 바란다. 어느 분야든 백여 번 반복하면 도가 어느 정도 튼다. 녹음을 해서 반복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 본인은 음악 공부를 특별히 한 사람으로 고등학교 시절 이미 작곡 편곡을 할 정도였다. 과장하는 말이 아니다. 그러한 기본 실력을 갖고 있는데도, 조용필, 조관우, 김범수 씨 등이 많이 부르는 발라드를, 악보를 확보하고, 악보를 분석한 후, 음정을 익히고, 약 100여번 연습을 해야, 한 곡을 제대로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음을 여러번 경험 하였다. 노래 한곡 파악하는데도 이런 정도의 노력이 드는 것이다. 물론, 그런 연습 후에는 보통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르게 음악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대충 되는 것은 거의 없다. 다시 말하지만 그런 본질적 노력을 하면, 그 자체가 즐거운 법이다. 한번 본인이 말한 이러한 의미를 잘, 음미해 보기 바란다. 이런 정신을 가졌을 때, 일도 공부도 즐겁게 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이 공부를 못한 다거나, 성공을 못한다면 바로 그 것이 기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12. 사실 영어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주 드뭅니다. 회화를 잘하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외국에서 공부를 한사람도 관찰해 보면 영어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음을 알게 됩니다. 대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입니다. 대충하면 제대로 일을 하기가 어렵다.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지 않았고, 반복 공부를 하지 않아 영어 지식이 자신의 인식속에 들어 있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13. 결국 본인에게 맞는 공부 방법은 본인이 선택하는 것 입니다. 정민구씨는 어느 정도 공부가 된 것 같으니, 본인 자료를 활용해 영어를 완성해 보기 바랍니다. 계속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본인이 여러 요령을 제시했으니, 잘 활용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