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름다운 노래는 본인이 고등학교 시절부터 불러온 노래다. 고 2때인가, 음악선생님이 피아노 반주를 하시고 본인보고 불러 보라고 해서 불러 본 기억이 난다. 악보가 보통 G단조로 되어있으나, E단조로 악보를 만들어, F# 단조로 불러 보았다. 악보를 구하기가 어렵다. 아래 악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노래를 부르는데 늘임표와 숨표(breathing mark)를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아련한 그리움... 이보다 더 좋은 노래를 들어 본적이 없다. 아주 사랑스러운 노래다.
망향
꽃 피는 봄 사월 돌아오면
이 마음은 푸른 산 저 넘어
그 어느 산 모퉁길에 어여쁜 님 날 기다리는 듯
철 따라 핀 진달래 산을 덮고 먼 부엉이 울음 끊이잖는
나의 옛 고향은 그 어디런가
나의 사랑은 그 어디멘가
날 사랑한다고 말해 주렴아 그대여
내 맘속에 사는 이 그대여
그대가 있길래 봄도 있고
아득한 고향도 정들 것 일레라
'노래 부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 처녀, 이은상시, 홍난파곡 (0) | 2023.03.19 |
---|---|
동무 생각, 이은상시, 박태준곡 (0) | 2023.03.14 |
봄비, 신중현 (0) | 2023.02.26 |
백만송이 장미, 러시아민요, 심수봉노래 / 기타 일반반주법 (0) | 2023.02.26 |
봄비, 이희우시, 김희갑곡, 이은하노래 (0) | 2023.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