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7.16일 광주광역시에 사시는 벼직파재배 선구자인 이일남 선생을 방문 벼직파재배기술에 대해 많은 의견교환을 했다. 이일남선생님의 기술과 본인의 지식을 결합해서 곧 완성된 기술체계를 제시할 예정이다.
2008년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의 지원으로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으로 철원군에 무논벼직파재배가 시작되었는데, 이것은 본인이 당시 2-3년전부터 구상해 오던 것으로 본인이 구상하고 주선하여 철원군에 직파재배가 시작되었다. 그후 재배가 확대되었으나, 근래에 잡초문제로 재배면적이 급격히 준 상태이다.
철원군에 직파재배를 처음 구상하고 주선한 사람으로, 이 문제를 방관할 수 없어서, 여러가지로 알아보던 중에 우리나라 벼직파재배의 선구자인 이일남 원장과 여러가지로 논의한 결과 벼담수직파재배에대한 기술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 본다. 다만, 본인이 외국출장이 바로 예정되어있어 해외기술지도 업무가 마무리 되면, 자세한 기술체계를 정리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직파재배는, 입모확보, 잡초제거, 도복방지, 이 세가지가 중요하다. 특히 잡초제거는
1. 경종적 방법: 3가지 정도의 경종적 처리로, 잡초발생을 미리 억재할수 있으며
2. 제초제 처리: 파종전 토양처리와, 유효분얼기 경에 포장배수 후 경엽처리로 잡초를 잡을 수 있다. 이 두가지 방법을 잘 처리해 주면 잡초문제는 해결된다고 본다. 본인의 해외출장업무를 수행한 후에 자세한 기술체계를 정리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철원출장소(소장 김명기, 담당연구사 백남현)에서도 직파재배에대한 기술지도를 받을 수 있으니, 필요한 사람은 출장소와 연락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이일남(1944년생, 연락처, 010-2681-7126))원장께서는 1989년부터 오랜 기간동안 직파재배를 해오시고 연구하신 분으로, 현재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계시고, 많은 지식을 가지고 계시다. 직파에 대하여 기술지도를 받을 수 있으리라 본다. 필요한 분은 선생과 연락 도움을 받기 바란다. 선생께서 사주셔서 애호박찌게 음식을 먹었는데, 광주에서 많이 먹는 음식이라고 한다. 이 원장님, 언제한번 또 갈께요. 다음은 제가 밥 한그릇 사지요.
이일남 원장과 광주광역시 자택, 자택에 내걸은 간판이 무엇을 의미할까? 실제로 연구를 했고 자신이 있다는 얘기다. 걸만해서 내 걸었다는 얘기다. 그 분의 경험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직파재배논, 입모가 잘 뒜다.
기차여행은 항상 즐겁다. 서울서 광주까지 2시간 걸린다. 인터넷에서 이일남 선생을 접하고 참 지식인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보고, 그분을 찾아가 서로 기술과 지식을 나눴다. 참 지식인 이라는 말은, 지식과 기술을 단순히 받아들이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의 관점에서 다시 검토하고 재 해석해서, 한 단계 지식과 기술을 진전시킬 수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고 본다. 철원읍 대마리 김상우 회장과 같은 분이 대표적 참 지식인이라고 본다. 무엇을 하든 그런식으로하면 성공하는 것이고, 국가와 사회에도 공헌이 되는 것이고, 본인도 즐거운 법이다. 참 지식인이라는 말을 달리 말하면, 주인의식을 가지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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