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영영문법1

제146강. 전치사와 공간전치사 at, on, in

유해영 2015. 2. 16. 19:16

제146강. 전치사와 공간전치사 at, on, in

 

영어 공부에서, 아래 내용이 매우 중요하니, 잘 공부해 둘 것.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

 

전치사와 공간전치사 at, on, in

 

전치사

- 명사, 대명사와 그 상당 어귀 앞에 두는(전치前置).

- 전치사란 명사와 명사에 준하는 어귀 앞에 위치하여 그 명사(목적어)와 다른 어귀(선행사)와의 관계를 밝혀주는 낱말. There is a pen on the desk에서, a pen이 선행사, on이 전치사, the desk가 전치사 on의 목적어. The fish swam in the pond.의 문장에서 swam이 선행사, in은 전치사, the pond는 전치사 in의 목적어이다.

- 전치사란, 명사, 대명사, 그 상당 어귀를 수식어화(형용사구, 부사구) 하기 위해, 명사, 대명사, 그 상당 어귀 앞에 위치시키는 말. , 전치사와 목적어(전치사구)를 형용사 혹은 부사의 역할을 하게 한다. 달리 말하면, 그 목적어를 전치사를 앞에 두어 수식어(형용사, 부사)로 쓰자는 것.

- There is a book in front of the window. 이 문장에서, 'in front of'가 전치사인데, 복합전치사 혹은 전치사구라고 한다. 이 전치사의 목적어는 the window이고,  'in front of the window'를 전치사구라고 한다. 엄밀히는 전치사구라는 말에 모순이 있어 보인다. 이 문장에서는 형용사구라고 해야할 것이다. 이 문장에서 전치사의 선행사는 a book이다.

- The fish swam in the pond. in이 전치사이고, the pond는 전치사의 목적어이다.

'in the pond'를 보통 전치사구라고 하는데, 엄밀히는 이 문장에서는 부사구이다. swam는 전치사 in의 선행사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문서적에서, 전치사의 설명을 살펴보자.

〈 A preposition is a word or group of words that shows the relationship of a noun or pronoun to some other word in the sentence. 전치사는 명사 혹은 대명사가 그 문장에서 어떤 다른 말에 대한 관련성을 나타내는 한 단어 혹은 단어의 집단이다. 〉

- We were talking about you. The preposition about show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ronoun you and the verb were talking. 전치사 about는 대명사 you와 동사 were talking과의 관련성을 나타낸다.

- She hung her coat on the hook. The preposition on show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noun hook and the noun coat. 전치사 on은 명사 hook과 명사 coat와의 관련성을 나타낸다.

- 위의 설명을 정확히 이해하면, 전치사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으리라 본다. 전치사를 잘 이해하지 못하면, 상당한 혼란에 빠지기 쉽다.

 

전치사의 형태적 분류

1. 류진 교수의 분류

- 단순전치사; at, on, after

- 이중전치사; on to, from out of, round about

- 전치사구; in front of, out of, in spite of, 이기동 교수는 이를 복합전치사라고 함

- 전성전치사; 명사, 형용사, 접속사, 분사에서 온 것

2. 정호영 교수의 분류

- 1차전치사; 본래의 전치사

- 2차전치사; 다른 품사에서 온 것

- /구전치사; as for, in spite of, owing to

3. 문용 교수의 분류

- 단일전치사와 복합전치사

- 이중전치가

- 분사형전치사

- 기타전치사

4. 구학관 교수의 전치사에 대한 감동적인 설명이 '영문법 이야기'에 있으니 보길 권한다. 

5. 이기동 교수의 설명; 특별히 분류를 하지 않았고 다음과 같이 설명함.

- 복합전치사; in front of, in place of, on top of , 류진 교수는 전치사구라고 함. 논리적으로는 전치사구라고하는 것도 맞다고 본다.

- 전치사구; ‘전치사+목적어를 전치사구라 지칭, 논리적으로는 형용사구 혹은 부사구라고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드는데, 편의상 전치사구라고 하는 모양이다.

- 위와 같은 본인의 의견도 맞다고 생각이 들지만, 이기동 교수의 표현이 많이 사용되는 것 같다. 아마도 그렇게 지칭하는 것이 여러 학습상 도움이 되어서 그런가 보다. 이 경우 용어가 특히 중요한 것이 아니니, 그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

6. 이비에스 김태우 선생님의 '영어쓰고말하기' 강좌에도 영문법에대한 감동적인 설명이 되어 있으니, 공부하길 권한다. 그 강좌를 2번 꼼꼼히 공부하고 8번 정도 반복 공부하기를 권한다. 본인은 그와 비슷한 강의 내용을 70번 이상 반복 공부한 바 있다.

    

전치사의 기능

-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구의 역할

  The book on the desk is mine. 한정적으로 명사 수식

  Dr. Ryu's word is of great value. 유 박사의 말은 매우 가치가 있다. 서술, 주격보어

  I think Dr. Ryu in good health. 나는 유 박사가 건강이 좋가고 생각한다. 서술, 목적보어

- 동사를 꾸며주는 부사구의 역할, 형용사, 부사, 문장을 수식하기도 함

  Things went from bad to worse. 사태는 점점 악화되었다. 동사수식

  This book is suitable for rice farmers. 이 책은 벼농업인에게 알맞다. 형용사수식

  I arrived at Cheorwon eary in the morning. 아침 일찍 철원에 도착했다. 부시수식

  After all, I did it all. 결국 나는 그 모든 것을 했다. 문장수식

 

전치사의 목적어

1. 명사

- There is a book on the desk. 책상위에 책 한 권이 있다.

- His word is below comment. 그의 말은 논평할 가치가 없다.

- He hid the beer beneath the cloths. 그는 맥주를 옷아래 숨겼다.

2. 대명사

- She was angry about that. 그 녀는 그것에 대하여 화가 났다.

- I bought a book for him. 나는 한 권의 책을 그를 위해 샀다.

- The project is difficult for him. 그 푸로젝트는 그에게 어렵다.

3. 동명사

- Dr. Ryu started to give lecture with saying hello. 유 박사는 안녕 하세요하고 인사로써 강의를 시작했다. 2004년 미얀마에서 한 학기 강의를 한바 있는데, 강의 할 때 보통 인사로서 강의를 시작을 한다.

- Dr. Ryu returned to Korea without saying good-bye. 유 박사는 작별인사도 없이 한국으로 귀국했다. 본인이 2003년 알제리에서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3개월 일을 했었는데, 귀국할 때 같이 일하던 아민 박사에게 인사도 없이 귀국한 바 있다. 만날 수가 없었다.

- I came near being drowned. 익사할 뻔 했다.

- I don't feel like eating now. 지금 먹고 싶지 않다.

4. 부정사

- We are about to start. 막 출발하려고 한다.

- Nothing remains but to die. 남은 것은 죽는 수밖에 없다.

- The baby does nothing but cry. 그 아기는 울기만 한다. do 다음 원형부정사

- You have no choice but to follow Dr. Ryu's word.

   유 박사의 말을 따르는 것 외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5. 형용사

- Things went from bad to worse. 사태는 점점 악화되었다.

- He is far from happy. 그는 조금도 행복하지 않다.

6. 부사

- by far(훨씬), from above, from abroad, from here, from now

7. 분사

- I took it for granted that you would concent. 네가 승낙하리라 생각했다.

- He is reported for missing/lost. 그가 행방불명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5. 전치사구

- from among the crowd(군중 사이로부터), from of old(옛날부터), since before the

   war(전쟁 전부터), to within an inch(한 인치 이내의 곳 까지).

6.

- Our success will largely depend on/upon what we do and how we do it.

   우리들의 성공은 무엇을 어떻게 하는 가에 달려있다. 의문사

- You may dance with whom you like.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춤을 추어도 좋다.

  관계대명사

- It will do except that it is too wide. 그것은 너무 넓기는 하지만 괜찮다. 접속사

- Dr. Ryu is talking about what he gave lecture in Myanmar.

   유 박사는 미얀마에서 강의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7. 이 파트는 정호영 고등영문법을 많이 인용했음

 

공간전치사; at, on, in

1. at

- 전치사 at은 그 목적어를 점point(0 차원)으로 개념화 시킨다. 선행사 혹은 주어를 목적어의 2차원 평면이나, 1차원 선상에 한 점과 관련지어 설명한다.

- 비행장과 같은 2, 3차원(평면적, 입체적)의 구조물도 높은 상공에서 보면 점으로 보인다는 말.

- 큰 빌딩과 같은 3차원(입체)의 구조물도 비행기에서 보면 점으로 인식된다는 말

- He is at the building. 이 말은 건물 안이니, 밖이니 하는 개념을 떠나서 건물이라는 점에 있다는 말아다. 그는 그 건물에 있다.

- I met her at the corner of the road. 나는 그녀를 그 길 모퉁이에서 만났다. 모퉁이도 범위가 있지만, 점으로 인식한다는 말.

- He gets up at seven. 그는 (24 등분 시간의 선상에서) 7이라는 시간(점)에 일어난다 라는 말.

- 은유적 표현으로 확대되어, Dr. Ryu was at Myanmar University. 유 박사는 미얀마대학교에 소속되어 있었다. 소속의 의미로 사용된다.

- Dr. Ryu is at the desk. 유 박사는 공부하고 있다. 이 경우는 목적어의 전형적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는 말이다.

2. on

- 전치사 on은, 목적어를 2차원 평면으로 개념화하고 선행사 혹은 주어가 그 위에 접촉g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There is a picture on the table. 테이블 위에 그람 한 장이 있다.

There is a fly on the ceiling. 천장 위에 파리 한 마리가 있다.

천장 밑이지만, on을 쓴다. 접촉의 개념

There is a picture on the wall. 벽 위에 그림 한 장이 걸려 있다.

벽 옆 이지만, on을 쓴다. 접촉의 개념

Many peaches are hanging on the tree. 많은 배들이 나무에 매달려 있다. 가지에 접촉

- 또한 목적어를 1차원 선상으로 보고 선행사가 그 옆 선상에 접촉해 있는 것으로 본다.

The building on the lake is mine. 그 호수 옆에 접해 있는 빌딩이 내 것이다.

The restaurant is on the park. 그 식당은 그 공원에 접해 있다. 그 식당은 공원위에 있다.

중의적으로 해석 될 수 있다.

Pocheon is on the road to Seoul from Cheorwon.

포천은 철원에서 서울 가는 도로변에 접해있다.

- She is getting in a taxi. 그녀는 택시를 타고 있다.

전치사 in은 택시 안을 3차원적 입체공간으로 본다는 말.

She is getting on the bus/train/plain .그녀는 버스/기차/비행기를 타고 있다.

전치사 on은 버스/기차/비행기 안을 2치원적인 평면으로 본다는 말.

- Dr. Ryu is on a chair/bench. 유 박사는 (팔걸이가 없는) 의자/벤치에 앉아있다.

, 의자/벤치를 2차원 평면으로 본다는 말

Dr. Ryu is in a chair. 유 박사는 (팔걸이와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아있다.

, 의자를 3차원 입체공간으로 본다는 말. 주로 안락의자를 가르킨다.

3. in

- 전치사 in은 그 목적어를 입체적 공간(3 차원, volume)으로 개념화하고 선행사 혹은 주어가 그 공간에 포함(included)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balls in a box = 박스(목적어) 안에 있는 공(선행사)

- There are a lot of fish in the pond. 그 연못에는 많은 물고기가 있다.

- The water is in a glass. 그 물이 잔에 있다.

- Dr. Ryu is in good health. 유 박사는 좋은 건강상태에 있다.

  물리적 공간의 의미는 은유법에 의하여 추상적 공간으로 확대 쓰여 진다.

- Dr. Ryu lives in Cheorwon. 유 박사는 철원에 산다. 물리적 표현(철원에)

   Dr. Ryu works in teaching English grammar. 유 박사는 영문법을 가르친다.

  추상적 영역( 영문법을 가르치는데)

- She is getting in a taxi. 그녀는 택시를 타고 있다.

택시 안을 3차원적 입체공간으로 본다는 말.

She is getting on a bus/train/plain 그녀는 버스/기차/비행기를 타고 있다.

버스안을 2치원적인 평면으로 본다는 말.

- Dr. Ryu is on a chair. 유 박사는 (팔걸이가 없는) 의자에 앉아있다.

, 의자를 2차원 평면으로 본다는 말

Dr. Ryu is in a chair. 유 박사는 (팔걸이와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아있다.

, 의자를 3차원 입체공간으로 본다는 말

 

참고도서; 이기동-영어전치사 연구, 임인재-그래머 베이식, 김태우-영어쓰고 말하기, 문용-고급영문법해설, 정호영-고등영문법, 류진-영어구문론, 구학관-영문법 이야기 등

 

                                ☆ 기분 좋음과 자유로움 ☆

우리가 감각적인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는 스포츠, TV나 영화 같은 연예활동물이나 이성간의 애정 등을 통해서 얻을 수 있지만, 참 즐거움과 행복(모든 속박으로부터 벗어남, 자유로움)은 공부, 명상, 선행 등을 통해서 얻을 수 있으리라 본다.

    여기서 공부란 수행/수양의 모든 과정을 의미하지만, 영어공부와 같은 학문적 공부도 수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본인은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다. 영어학과 같은 언어학이란 인간의 심리적 표현의 연구임으로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참 행복과 자유를 얻고 나면, 거의 대부분 나를 속박하는 것으로 부터 해방됨으로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 수 있으리라 본다. 물론 감각적인 즐거움을 포기하고 살자는 얘기는 아니다.

     참 행복과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바른 언행심사가 기본이 된다고 본다. 언행심사(말, 행동, 마음 씀씀이)가 바르지 못하면, 참 행복과 자유를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이 모든 것에 앞서 안정적 의식주 확보가 최 우선이니, 하는 일에 정성과 혼신을 다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 감각적 즐거움이니, 행복과 자유니 논할 수 있으리라. 먹고 사는 문제보다 더 우선으로 해야되는 일이 없다는 말이다. 이 일이 사실 어려운 일이니, 자신이 하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해야 하는 것이다.

 

본인이 2009년, 아제르바이잔에서 농업기술지도를 하던 때 찍은 사진이다. 어린 아이들이 귀엽다. 이곳은 주로 양과 소를 기르고, 밀 재배를 주로 하는 지역이다. 그러나, 여러 종류의 쌀 소비가 왕성한 지역임을 확인 한 바 있다.

 

아제르바이잔  농민들이다. 가을 수확철이다.

목부들의 등 가방, 위 목부가 본인에게 배려해 본인이 등에 걸쳐 보았다.

 

카프카스 산맥의 만년설, 아제르바이잔과 러시아 국경

 

봄철에 양떼들이다.

목부들이 양을 들판에서 풀을 뜯길때 지고 다니는 배낭인데, 아주 몸에 딱 달라 붙어 거의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 현지 목부의 양해를 얻어 본인이 등에 걸쳐 보았다.

 

강한 햇빛을 피하기 위해 머리를 들지 않고 무리지어 풀을 뜯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보통 100에서 300여 마리씩 풀을 뜯긴다. 이 남자분이 가지고 있는 지팡이는 양을 붙잡으려 할때 쓰는 도구 이기도 하다. 어찌나 사람이 순박한지 사진을 찍도록 많은 배려를 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