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술지도10

두 마리 소로 농사짓기, 써래질, 번지질

유해영 2014. 7. 4. 22:48

두마리 소로 논밭을 간다. 소를 고정시키는 방법, 농기구를 거는 방법 등, 파악이 되었다.

두 마리의 소를 몰고가는 농민을 이제껏 10여명 이상을 만나 사진을 찍었다. 대부분 영어를 하지 못해 사진 찍는 시늉을 하여 사진을 찍는데, 참 순박하게도 가던 걸음을 멈춰 서서 사진을 찍게 한다. 사람들이 이렇게 거부감이 거의 없다. 사람들이 순박하기도 하지만 본인의 인상이 좀 순하게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2008년 퇴직후, 10번째 해외 기술지도를 하고 있는데, 대부분 나라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

 

 

 

 

 

멍에를 소에 고정시키는 방법을 이 사진이 잘 보여 주고 있다.

 

 

 

 

 

 

논에 도착해서 쟁기를 걸어 논갈 준비를 하고 있다.

 

 

사용할 쟁기(땅을 갈아 엎는 농기구)를 걸어 가지고 간다.

 

 

논을 갈고있다. 갈다라는 말은 작물을 심기위해 땅을 파서 뒤집어 엎는 것을 말한다.

 

 

 

 

 

어깨에 멘 것은 써레(흙덩이를 잘게 부수는 농기구), 소가 끄는 것은 번지(논바닥을 평평하고 매끈하게 고르는 농기구)

 

 

 

모를 심기위해 논바닥을 평평하게 고르는 일을 하고 있다.

 

  

옥수수밭을 갈면서 풀을 매주는 광경인데, 옥수수가 60 cm 정도 큰 밭도 소로 중경제초를 해주는 것을 봤다.

 

 1 에이커(acre, 4045 평방미터, 약 1200평)의 밭을 작업을 하는데, 소가 큰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