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 '근대'라는 채소는 봄에 한번 심어 놓으면, 가을까지 밑에 잎부터 차례로 크는 대로 따서 먹기만 하면 된다. 고추, 토마토와 같은 열매 채소와는 달리, 근대 상추,쑥갓 등과 같은 잎을 먹는 채소는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고, 오히려 그늘에서 자란 채소는 연하여 맛이 좋은 경우도 있다.
근대는 아욱국과 같이 국을 끓여 먹어도 좋고, 데쳐서 무처 먹으면 그만이다. 근대국은 아욱국의 미끈거리는 맛이 덜하고, 오희려 아욱국보다 시원한 국물 맛을 즐길수 있을 것이다.
참 좋으니 충분히 활용할만 하다. 20여 포기 정도 심어서 본인 내외가 봄부터 가을까지 먹기에 충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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