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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투표용지가 색깔로 구별-철원군선관위 유해영 위원

유해영 2010. 4. 8. 00:29

                          

               6.2 지방선거, 투표용지가 색깔로 구별 됩니다

        (6.2 지방선거, 네 가지 색깔로 투표용지가 구별 됩니다)

 

                                                         유해영 철원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한 사람이 여덟 번을 투표하는 6월 2일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1인 8표 투표의 복잡성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네 가지 색깔로 투표용지를 구별하는데 그 내용을 알아보자.

  이번 지방선거는 여섯 번의 지지하는 인물에 대한 투표와, 두 번의 좋아하는 정당에 대한 투표, 총 여덟 번의 투표를 한다. 투표 당일 실제 진행은, 한 번에 네 장의 투표용지씩 두 차례로 나누어서 투표 하게 된다.

  1차로 하는 투표는, 네 사람의 인물에 대하여 투표한다. 네 사람 즉, 강원도교육청에서 일하는 강원도교육감과 강원도교육의원 그리고 강원도의회에서 일하는 강원도의원과 철원군의회에서 일하는 철원군의원을 뽑는 것이다.

  유권자가 투표하는데 더욱 쉽게 하도록 투표용지의 색깔이 다르게 구별된다. 네 가지 색으로 구별되는데, 교육감을 선택하는 투표용지는 백색이고 교육의원을 선택하는 투표용지는 연두색 그리고 강원도의원을 선택하는 투표용지는 하늘색이고 철원군의원을 선택하는 투표용지는 계란색이다.

  2차로 하는 투표는, 두 사람의 인물에 대한 투표와 두 번의 좋아하는 정당을 선택하는 투표를 하게 된다. 두 인물에 대한 투표는 강원도지사와 철원군수를 뽑는 것이고 두 번의 정당에 대한 투표는 강원도 비례대표의원과 철원군 비례대표의원에 대한 투표인 것이다.

  1차 투표와 마찬가지로, 유권자가 투표하는데 더욱 쉽게 하도록 투표용지의 색깔이 네 가지로 구별된다. 즉, 강원도지사를 뽑는 투표용지는 백색이고 철원군수를 뽑는 투표용지는 연두색이다. 그리고 정당을 선택하는 투표용지는 하늘색과 계란색인데 하늘색은 강원도 비례대표의원, 계란색은 철원군 비례대표의원을 뽑는 투표용지다.

  우리 강원도와 철원군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능력 있는 인물을 뽑아야한다. 사람의 능력과 영향력은 사람마다 큰 차이가 있으므로, 어떤 사람이 공직자로 선출되느냐에 따라 우리도와 우리군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투표할 때에는 사사로운 정이나 이해관계를 떠나 냉철하게 판단 선택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어느 정당이 우리 강원도와 철원군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가를 꼼꼼히 따져 보고 지지하는 정당을 잘 선택하여야 한다.

  강원도지사, 도의원, 철원군수, 군의원에 대해서는 비교적 많은 정보가 있어 선택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강원도교육감이나 강원도교육의원 선거는 이번이 선거구민의 직접 선거로는 처음 실시되는 것이고 교육청에서 하는 일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인물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된다.

  그러나 사전에 여러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가 유권자들에게 제공될 것이므로 그러한 자료를 통하여 판단 선택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우리 강원도와 우리 철원군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