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명함이 무딘 붓보다 못하다
(聰明不如鈍筆)
유해영 육종학 박사
독자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본인은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철원출장소장을 끝으로 지난 유월 말에 공직에서 퇴직한 유해영입니다.
본인은 이제까지 강원북부신문과 철원신문을 비롯한 열 네개 신문사에 백 여회의 기고문을 통해서 다양한 독자들과 만난 적이 있습니다. 또한 대 여섯 번의 텔레비전 방송출연을 통해서 여러 시청자들을 뵌 적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독자 여러분들과 필요한 교류를 하고자 합니다.
인터넷 사이트 ‘다음’에 본인의 블로그(blog.daum.net/ryuhaeyeong)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음-블로그-유해영’을 검색하면 본인에 대한 여러 정보와 자료들이 있습니다. 필요한 만큼 자료들을 활용하시고 본인의 별도의 도움이 필요한 독자가 있으면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총명함이 무딘 붓보다 못하다(聰明不如鈍筆)라는 말은 지금부터 400여 년 전인 1619년 지방수령을 지낸 고상안(高尙顔)이라는 사람이 지은 ‘농가월령(農家月令)’이라는 책에 나오는 말로써 우리나라에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속담이라고 합니다.
머리가 똑똑한 것보다 메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말인데, 수첩 같은 곳에 기억해야 하는 일들을 적어 두는 것이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하는데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집안에 메모판을 하나 걸어 놓고 식구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것을 써 놓아 보길 바랍니다. 사소하게 보이는 메모판 하나가 식구들 간에 원활한 의사소통은 물론 식구들의 의식구조 까지 바람직하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본인은 지금 2008년 7월 21일자 철원신문과 7월24일자 강원북부신문을 바로 옆에 놓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역신문의 효시이자 선구자(과장한 말이 아닙니다)로서 경륜과 관록의 ‘강원북부신문’, 그리고 패기의 ‘철원신문’이 바로 나의 수첩과 메모판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음을 새삼 느낌니다.
두 신문을 한번 훑어보면 지역의 필요한 많은 정보가 가득 하므로 나의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것은 중앙일간지가 할 수 없고, 오직 지역신문만이 할 수 있는, 그래서 지역신문이 필요한 것 갔습니다.
현재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철원출장소에서 강원북부신문과 철원신문을 각각 2부씩 구독하고 있고, 본인 자신도 두 신문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일 년에 3만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구독료로 좋은 신문을 만들어 보내 주시는 두 신문사 사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철원 주민에게 필요한 여려 정보들을 가득 채워 좋은 신문을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강원북부신문과 철원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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