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부를 위한 신디의 관계수업 , 정서적 독립 / 신동인
이 책에서 눈여겨 볼 내용은 '정서적 독립'이다. 이 말이 참 중요하다. 융합과 자아분화 과정을 100%로 구분했을 때, 대부분 30% 이하라고 한다. 대부분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사고를 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정서적 독립을 하는 방법은 꾸준한 공부라고 생각한다. 공부/교육이 주체적인 행복한 삶을사는데, 거의 유일한 길이라고 본다. 꾸준한 사색, 탐구, 공부를 통해서 주체적인 행복한 삶을 살기를 권해본다.
과학적 진리, 인문학적 지식과 지혜 그리고 종교적 믿음에 대한 균형된 이해가 필요하다. 우리가 안다고 하는 모든 것이 단지 임시의 약속이라는 사실도 알 필요가 있다. 우리가 누구인지 저 풀잎이 무엇인지 알수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다. 분명한 것은 한 세상 사는데, 웃으면서 살아야 되지 않겠는가? 최소한 두려움에서는 살지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바로 그것이다.
아내를 상대할 때 논리만 가지고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해가 않가는데 따져봐야 소용없다는 말이다. 그런 상황이 꼭 답답한 것만은 아니다. 그런대로 지낼 수있는 것이다. 정서적인 심리치료를 해주면 좋다. 안아 주고 토닥여 줄 필요가 있다. 끊임없이 그리해 주면 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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