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3강 보어의 형태에 대한 특강
어떤 학습자가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하고있다. 함께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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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지만,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5형식에서 목적격보어로 동명사가 올 수 없다고 알고 있는데,
"They called the act cheating"이라는 문장에서는 cheating이 동명사로 쓰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2015.05.11 16:06
실례되지 않습니다. 조금 기다리세요. 자세히 설명드릴께요. 궁금하면 무조건 물어 보세요. 그래야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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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서 보어에 대한 것이 좀 까다롭다. 즉, 2, 5형식이 좀 까다롭다는 말이다.
- 보어는 보충한다는 말로서, 2형식의 주격보어, 5형식의 목적격 보어가 있다. 즉,
2형식, S + V + C
5형식, S + V + O + C
- 보어는 명사와 형용사가 온다. 정확히 부연하면, 명사와 명사상당어귀와 형용사와 형용사 상당어귀가 온다는 말이다.
- 명사 상당어귀라는 말은, to 부정사의 명사적용법, 동명사, 명사절 등을 의미한다.
- 형용사 상당어귀라는 말은, to 부정사의 형용사적용법, 분사(현재분사, 과거분사), 형용사구(전치사+명사) 등을 의미한다.
- 제143강에 아래와 같이 보충설명을 추가해놓았다. 목적보어로 동명사가 올 수 있습니다. 본인이 설명을 누락시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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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주어 + 동사 + 목적어 + 동명사
- We call such a way of life eating the bread of idleness.
- They call the act che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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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 때는 이것저것 따지면(예의 같은것 따지면 ), 공부가 늦어지고 자칫 배움의 기회를 노칠 수 있다. 모르면 무조건 질문하길 바란다. 본인도 공부할 때 그랬다. 다소 저돌적이고, 다소 예의가 없고 그런 것이다. 얌전히 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자. 물고기가 시냇물을 박차고 올라가듯이, 몸부림치며 하나하나 나아갈 때 얻어지는 것이고, 그래야 가치 있는 일이 아닌가? 누구나 쉽게 얻는 것이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한 가지 언어 특히 영어를 안다는 것은 아주 많은 정보를 얻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정보를 가진 자가 세상을 지배하게 되는 것이다. 본인은 서로 나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할 뿐이다. 그래도 여러 영어학습자들은 행복한 분들이에요. 물어 볼 수 있는 데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아십니까? 본인은 부담 없이 질문할 수 있는 데가 없어, 영어 공부하는데, 노력을 더 많이 했고, 그 결과 공부는 더 많이 된 것 같아요.
어렵게 질문한 학습자의 용기를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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