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공심채를 심어 봤다. 씨앗을 판다. 된장국을 끊여 먹어 보니 좋았다. 식감이 부드럽고, 베어 먹으면 또 자란다. 2016년 인니 파푸아뉴기니에서 찍은 사진을 함께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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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파푸아 뉴기니, 2016. 1.10일 일요일 오후, 주변 채소재배를 살펴 보았다. 아래 채소는 깡꽁(공심채)이라는 채소인데, 우리나라 시금치와 그 용도가 비슷하다. 원래 논과 같은 습지에서 잘 자라는데, 밭에서 초 밀식재배하는 것은 처음 보았다. 이렇게 재배하면, 식감이 연해서 먹기가 좋으리라 본다. 생으로는 먹지 않고 데쳐서 무쳐서 먹는다. 약간 미끌 미끌해서 한국인들에게는 다소 기호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 참 좋은 채소이고, 어데서나 잘자라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재배하는 것을 본적이 없다. 기호성 때문인 것 같다. 본인은 무척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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