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화 / 조영식 시, 김동진 곡

이 영상은 유튜브 유해영tv에서도 제공되고 있다.

 

엇박자를 이해하면 좋다. 엇박자는 소리를 바로 내는 것(정박자)이 아니라 반박자 쉬고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목련화 첫 시작 같은 것이다. 악보상에 엇박자가 없어도 그때그때 애드립(ad lip)으로 엇박자를 활용하면 노래를 좀 더 재밋게 부를 수 있다. 목련화라는 이 노래가 참 담백하다. 이 노래처럼 담백한 사람이 많지 않으리라 본다. 도덕적이지 못하면 행복하기 어렵다. 무덤덤하게 살라는 말이 아니다. 왜 무덤덤하게 사나, 재밋게 살아야지. 도덕이 무너진 사회는 반드시 망한다. 여러 종교의 가르침을 종합해 보면, 4가지의 계율로 요약된다. 1. 살인하지 말라(폭행, 위협...). 2. 도둑질하지 말라. 3. 거짓말하지 말라. 4. 간음하지 말라. 이 4가지는 반드시 지켜 하지 말고, 그 나머지 다른 것은 상황에 따라 적절히 하면 된다. 이제까지 그러지 못했는데, 그러면 어찌하면 좋은가? 지금부터 실천하면 된다. 시행착오가 있게 마련이다. 바로바로 알아 차리고 고치면 된다. 지나간 시행착오는 그 결과를 피하지 말고 받으면 된다. 피할 수 있나? 피할 수 없다고 한다. 어떤 형태로든 받는다고 한다. 바로 업이라는 것인데, 결과를 감당하면서 살면 되리라 본다. 그러면서 사람이 성숙해져 가는 것이다. 그렇게 살면 되는 것이다. 물론, 삶이 그리 단순하지는 않다. 본인이 쓴, '병법에 대한 이해', '가정과 직업과 직장이란 무엇인가', '가정의 신비로움과 소중함' 등을 읽어 보면 도움이 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