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이시형 박사의 건강한 삶 / 아프리카 사람들에대한 이해 / 불교의 핵심 가르침

유해영 2019. 11. 9. 16:46

본인은 현재 중앙아프리카에 나와 있다. 본인이 묵고 있는 호텔 로비에 여러 그림들이 걸려 있다. 현지인들이 자신들을 표현한 이런 작품을 통해서 그들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본다.

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 것인가? 어떻게 건강한 삶을 살 것인가? 이러한 문제에대해 여러 종교적 가르침이 있고 여러 유명 인사들의 견해가 있다. 불교의 가르침이 아주 위대한 면이 있다. 부처님께서 가르치신, 연기법, 제행무상, 제법무아의 가르침은 참으로 위대해서 깊은 공부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런 이치를 깨닮으면, 많은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고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또한 김형석 교수님, 이시형 박사님, 이상구 박사님 등 여러 유명인사들의 가르침을 살펴 보면 역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러나 한가지 생각해 볼 것은 그런 분들은 최소한 먹고사는 그러한 생활 문제는 모두 넘어서 있는 분들의 견해이기 때문에, 하루하루 삶의 무거운 짐을 해결해야하는 보통 사람들에게는 사치스러운 말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보통 사람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가르침이 필요해 보인다.

부처님 당시의 사회를 생각해 보자. 인도는 무척 더운 나라라서, 옷에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고 한다. 또한 집이 없어도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먹을 것이 풍족해서 먹고 사는 그런 문제는 없는 사회였다고 한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그런 상황에서의 말씀이라고 하면, 하루하루 먹고 사는 삶의 무거운 짐을 지고가는 현대인들에게는 다소 사치스러운 가르침이 될 수가 있는 것이다. 현대의 스님들도 마친가지다. 그분들은 최소한 먹고 살고 노후에 문제까지도 보장된 분들이다. 그러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의 가르침이 보통 사람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무소유라는 말이 언뜻 대단한 것 같이 생각될 수 있는데, 말도 않되는 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기본적인 생활이 보장되고 노후까지도 어느정도 보장이 되어야 비로서 조금 여유가 생기는 법인데, 무소유라니, 무슨 혹세무민인가? 나름 교훈적인 요소가 없다는 말은 아니다. 열심히 벌어 가족을 부양하고 저축해서 노후준비를 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말해보자. 그러한 여러 가르침에 교훈적인 요소가 전혀 없다는 말은 아니다. 그러나 우선 중요한 것은 당면한 삶인 것이다. 물론, 무소유는 불교의 가르침이 아니고 자이나교의 핵심 가르침이라고 한다. 부처님의 가르침의 핵심은 이러한 것이다. 일체의 모든 것은 고정된 실체가 없고, 인연에 따라 뭉치고 흩어질 뿐, 나라고 할 만한 것도 없다. 이 사실을 진실로 알게되면(깨닮음) 어떤 것에도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되어, 모든 속박으로부터 벗어나(해탈) 큰 자유를 얻게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본인은 정확히 이러한 원리를 이해하고 있다. 그러면 본인은 모든 것(죽음까지도)으로부터 자유로운가? 스스로 묻고 있다. 몸을 가지고 있는한은 완벽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한다. 바로 몸을 벗어나는 순간(죽음) 그 자유로움을 완성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죽음을 열반이라고 한다고 한다. 모든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움을 얻었다는 얘기는, 번뇌 망상이 소멸되어 없어졌다는 말이 아니고, 번뇌 망상이 존재는 하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말이다. 잘 명상을 하며 생각해 보기 바란다. 무슨 말인가!! 본인이 자세히 설명하였다고 본다.

아래 다섯 가지는 건강하게 사는 방법으로 이시형 박사님이 말씀하신 것이다.

1. 우아하고 행복하게

2. 죽는 순간까지 내발로 걸어라.

3. 평생 현역으로 뛴다.

4. 치매에 걸리지 말자.

5. 병원에 다니지 않는 사람이 되자.

2번, 3번, 4번은 본인의 생각과 정확히 일치하나, 다른 것은 좀 설명이 필요하고 본인의 생각과는 일치하지 않는다. 하나하나 생각해 보자.

1. 우아해고 행복하게 살기위해서는 기본적인 생활에 드는 돈이 없으면 사실상 어려운 것이다. 물론 그러한 처지에 있으면 나름 극복하려고 노력은 해야 겠지만, 오죽하겠는가? 본인이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시형 박사님께서도 말씀하셨 듯이 몸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몸과 주변을 청결히 유지하는 데는 돈이 좀 없어도 가능한 것이다.

2. 죽는 순간까지 내발로 걷기. 전적으로 동감한다. 그래서 본인은 퇴직후, 바로 차를 없앴다. 걷기위해서다. 휠체어에 앉는 순간부터 급격히 무너저 내려간다. 생활속에서 몸을 움직이는 요령을 터득해 보면 좋을 것이다.

3. 평생 현역으로 살기. 전적으로 동감한다. 본인은 70세까지는 해외에서 기술지도 활동을 하고, 70 이후에는 영문법강의를 하기로 계획을 세워 실행하고 있다.

4. 치매에 걸리지 말자. 정신 활동을 해야 좋다는 말인데, 전적으로 동감한다. 그래서 본인은 책을 저술 발간하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을 가지고 있다.

5. 병원에 다니지 말자라고 하는, 이 박사님의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다른 의미가 있어 말씀하신 것으로 보이기는 한다. 본인의 생각에는 평소에 건강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하고 있고, 그 상황에 따라서 몸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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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인들의 자기 이해를 감상해 보자. 휴대폰으로 바로 찍어 

             이런 작품을 이렇게 감상할 수 있다니, 세상 참 많이 좋아졌다.

 

 

 

                                            여기 사람들은 키가 대체로 크다.

 

 

 

 

 

 

 

  아래는 본인의 다섯살 손자 사진인데, 위 사진과 이미지가 놀랍도록 거의

  같다. 인간의 감정 표현이 별로 다를 바가 없다는 말이다. 아주 만족한 표정

  인데, 할머니가 햄버거를 사준데 대하여 크게 즐거워하는 표정이다.

 

 

 

 

 

 

 

 

 

 

 

 

 

 

이 사진이 바로 그 유명한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 사진이다. 이곳에서 경기가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