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법강의 제85강. 조동사 be, have, do 보완강의 종료
When I was a child, my speech, feelings, and thinking were all those of a child; now that I am a man, I have no more use for childish ways. 내가 어린아이였을 때에는 나의 말과 느낌과 생각이 모두 어린아이와 같았으나, 내가 성인이된 지금, 더 이상 어린아이와 같지 행동하지 않는다. 그리스도교 성경 고린도전서13장에 나오는 말이다.
인류사회가 아직 유아기였을때는 남편이 죽으면 죽지않고 살아있는 아내를 남편과 함께 장사지내거나(순장), 남편을 따라죽어야 했다(열녀). 약 600년전까지도 그런 순장의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제사를 지내거나 종교의식을 할때 돈을 바친다거나, 돼지머리를 차려 놓는 다거나, 깨끗한 물 한잔을 올려 놓는 다거나 하지만, 고대에는 종교의식에서 사람을 신에게 드리는 산 제물로 바쳤으며, 여자가 다른 남자와 정을 통했을 경우 불에 태워 죽이거나, 돌로 쳐 죽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이없는 일이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그것이 옳다고 생각됬던 것이다.
개인차원에서 보더라도 미쳐 성숙하지 못했을때는 얼굴 부끄러운 행동을 하게 마련이다. 성숙하면서 어린아이의 일을 버리면 될 것이다. 그런데 부끄러움 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 자기를 계속해서 속이는 사람을 보는 경우가 있다. 그런것이 얼마나 큰 불행인가 몰라서 그러리라.
끊임없이 수양/수행하여 자신의 언행심사가 바로 많은 사람들의 모델이되면 좋을 것이다. 바로 그것이 자유라고 하는 것이고, 해탈이라고 하는 것이고, 행복이라고 하는 것이고, 구원이라고 하는 것이리라.
공자님도 70이 되서야 이런 경지에 이르렀으니 보통 사람이야 참 힘든 일일 것 같네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경지를 바라보고 한단계 한단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살다보면 여러가지 긍정적 효과가 있습니다. 대부분 모든 일이 이와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논어 제2위정편 4절을 보면 다음과 같은 말이 있읍니다. 칠십이종심소욕 불유구 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 칠십세에 이르러서는 마음먹은대로 행하여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았다. 영역을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When I was seventy years old, I was able to follow my hearts desires without transgressing morality. 본인은 이런 경지가 바로 행복이라고 생각되네요.
※ 위에 예문으로 제시된 영문장에서 man이라고 하는 것은 남자가 아니고 인간/사람이란 뜻이데, 그중에서도 성숙한 사람을 가르킨다. now(that)는 접속사로서 '..이니까, ..인 이상'이라는 의미가 있다. 물론, now의 기본의미는, 지금이라는 부사, 형용사, 명사로 사용된다. 영문법강의 제75강부터 제84강까지 시제에 대해 보완강의를 마첬다. 매우 중요한 파트이니, 확실하게 공부해 둘것. 연이어 조동사에대해 여섯 강의로 나눠 보완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본인은 몇년전에 본인의 인생을 헤아려 보던중에, 현직퇴임전에는 현직에서 부여된 일을 했고, 그후 70여살 까지는 해외기술지도를 해야하는 상황이고, 그후에는 영어강의를 할려고 계획을 한바있다. 왜냐하면, 영어에대한 사회적 비용이 엄청나다고 생각되어 일조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체력적으로 70여살 이후에는 다른 일을 하기가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강의를 시작해보니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어 이미 강의가 일차로 종료된 상황이다. 앞으로 계속해서 보완강의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가리라 생각하고 있다. 공부하다가 의문이 있을 경우 주저치 말고 질문하기를 바란다. 아마도 어떻한 질문도 비교적 근본적인 설명을 해줄 수 있으리라 본다. 본인의 지도를 특별히 받고 샆은 사람이 있으면 한주에 한번정도 지도를 할 수 있으리라 본다.
11.3일 오늘 성당에서 미사를 마치고 집에 오는 중에, 은행나무 단풍이 너무 좋아 집에 가서 카메라를 가지고와 사진을 찍었다. 느낌이 괜찮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디카는 산지가 오래돼서 성능이 좋지 않은 것인데 워낙 풍경이 좋아 느낌이 좋다. 철원성당 바로 옆 조그마한 공원이다. 마음을 차분히 하여 주변을 살펴보면, 아름다움과 행복이 가깝게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리라 본다.
시렁에 머루, 다래, 포도나무. 사다리를 밑에 놓고 50여일 따 먹었는데, 이제 거의 다 따 먹었다.
다래 맛을 아시나요? 너무 달지 않고 맛이 참 좋습니다. 오른쪽에 자목련 나무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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