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강. 수동태 관련 주의사항 2

제112강. 수동태 관련 주의사항 2

 

☆ 능동태와 수동태의 의미 변화.

1. 아래 두 문장은 형태적 구성이나, 정보가치가 다르나 의미는 같다.

- I like you. You are liked by me. 즉, 태의 전환에 따른 의미변화가 없다는 말.

- 그러나 태의 전환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2. Tom cannot instruct Judy. 톰은 쥬디를 가르칠수 없는 사람이다. 톰이 무능함.

    Judy cannot be instructed. 쥬디는 기르쳐질수 없다. 쥬디가 무능하다는 의미.

     Tom instructed Judy in English.= Tom taught Judy English. 톰이 쥬디에게 영어를 가르쳤다. 전치사 in이 붙는 것이 좀 특이하다. 마치, 톰이 영어로 쥬디를 가르쳤다. 와 같이 해석될 것 같은데, 사전에는 그냥, 가르쳤다로 나와 있다.

3. The tsunami didn't cause the destruction of the house. 그 쓰나미는 그 집의 파괴의 원인이 되지 않았다. 집이 파괴되지 않았다는 것을 함축.

    The destruction of the house was not caused by the tsunami. 그 집의 파괴는 쓰나미의 원인이 아니다. 집이 파괴되었다는 것을 전제한 말.

 

☆ 수동의 의미를 갖는 능동태

1. 능동태 문장의 수동적 의미

- The book I wrote sells well. 내가 쓴 그 책은 잘 팔린다.

- This gate opens easily. 이 대문은 쉽게 열린다.

- The sign reads "No parking". 그 팻말에 주차금지 라고 적혀있다.

- The sign says "No Smorking". 그 게시판에 금연 이라고 쓰여있다.

- I don't see her this month. 이달에 그녀가 안 보인다.

- The cloth feels smooth. 이 옷감은 부드럽게 느껴진다.

- The fruit peels well. 그 과일은 껍질이 잘 벗겨진다.

 

2. 사역동사 + 목적어 + 과거분사, 수동적 의미

- I had my moneybag stolen. 돈지갑을 도난 당했다.

- She made herself known to us. 그녀는 우리에게 알려지도록 했다.

 

3. 수동의 의미를 갖는 부정사

- The building is to let. 이집은 세 놓을 건물이다.

- This is water to drink. 이것은 마실(마셔질)수 있는 물이다.

 

 

☆ 동사구/타동사구/구동사의 수동태

1. 동사, 전치사, 부사가 결합, 타동사구의 역할을 할경우, 수동태 전환 가능.

    부사나 전치사가 누락되면 안된다.

2. I cannot rely on his words. 나는 그의 말을 믿을 수 없다. 수동태로 바꾸면,

    His words cannot be rely on by me.

3. The author speaks highly of his book. 그 작가는 그가 쓴 책을 매우 자랑한다.

    His book is highly spoken of by the author.

 

 

☆ 진행시제와 조동사 문장의 수동태

1. He is writing a book. A book is being written by him.

   He was writing a book. A book was being written by him.

   진행형 시제는 현재와 과거형 만이 보통 수동태로 쓰인다고 한다. 

 

2. I can write the book. The book can be written by me.

   조동사 + be + p.p 의 형식을 취한다.

 

 

   ☆ 심화학습 과제들

1. envy, forgive 와 같이 두 개의 직접목적어를 가지는 동사의 수동태

2. There + 수동술어 + 주어, 구문 문제.

3. 정보 가치와 태

4. 의사 수동태

 

 

수동태가 크게 어려운 파트는 아니나, 문장의 구조가 전환 되는 분야라, 문장의 통사론적 공부가 되는 좋은 문법 분야로 생각된다. 이 것으로 수동태 강의를 마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