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부르기

열애/윤시내

유해영 2009. 9. 19. 22:03

열애, 이 노래는 본인도 즐겨부르는 노래인데, 윤시내씨의 노래에 대한 진지함, 진정성이 특히 마음에 와 닿는다. 무엇이든 진지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정진하면 않되는 일이 없다고 본다. 아티스트의 온 혼을 다해 토해내는 노래를 듣다 보면, 약간 숙연해 지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

아티스트가 자신의 노래를 온 혼을 토해 부르듯, 자신의 일을 그렇게 해보라, 않되는 일이 있을까? 없다.

그리스도교 성서에 "겨자씨 만한 믿음이 있으면 능치 못함이 없다" 라는 말이 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믿고 정진해보라, 이루어지는 것이다. 새벽에 일어나 108배 하면서 부처님께 정성스런 마음으로 기도해보라,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불교에서는 애(愛)를  갈애(渴愛,thirst))라고 하고, 즐거움의 대상을 추구하는 맹목적 욕심을 말한다.

이 노래 열애는 가사만으로 보면 사랑에 대한 심한 집착이 있어 보인다. 어느 것에나 집착은 행복하기

어려우며 때때로 불행한 결과가 있을 수 있다. 상대방이 떠나려 하면 그져 놓아주면 좋을 것 같다.

불교에서는 애(사랑)를 번뇌중에서 가장 심한 것으로 보고, 수행에 있어서 가장 큰 장애가 된다고 한다.

특히 종교적인 사랑은 조건 없는 것 이어야 할 것이다.

사랑한단 말을 앞세우지 말고,  다른 이에게  따듯한 마음을 가져주면 좋지 않을까 한다.

어려움을 당한 사람에게 살며시 다가가 단지 따듯한 마음으로 도와 줄뿐...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오른 손이 한 것을 왼 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셨다.  오직 할 뿐,   단지 그럴 뿐......

이태석 신부님이 이 노래를 부르시는 것을 방송에서 본적이 있다.

 

 

열애- 윤시내

 

처음엔 마음을 스치며 지나가는 타인처럼
흩어지는 바람인 줄 알았는데
앉으나 서나 끊임없이 솟아나는
그대 향한 그리움

그대의 그림자에 싸여
이 한 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의 가슴에 나는 꽃처럼 영롱한
별처럼 찬란한 진주가 되리라

 


그리고 이 생명 다하도록 이 생명 다하도록
뜨거운 마음속 불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진주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
우우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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