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래는 불교의 윤회 사상을 표현한 노래로 생각되며
김수철씨의 잔잔한 목소리와 더불어 깊은 감흥을 불러 일으킨다.
최소한 물리적 윤회( 물질의 순환 )는 상식이다.
김수철 / 내일
2009년 가을 코카서스 산맥 여행
스쳐가는 은빛 사연들이 밤하늘에 가득차고
풀나무에 맺힌 이슬처럼 외로움이 쌓여가네
별따라간 사랑 불러보다 옛 추억을 헤아리며
눈동자에 어린 얼굴들은 잊 혀져간 나의모습
흘러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나홀로 가야하나
한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내일
흘러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나홀로 가야하나
한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내일
내일 또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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