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술지도18

중앙아프리카 일곱째 주 / 텃밭의 유익함과 즐거움

유해영 2019. 7. 20. 11:21

본인은 현재 중앙아프리카 지역에 기술지도차 나와 있다. 일곱 주간을 보냈다. 아내가 사진을 보내 왔다. 텃밭에서 수확한 것들이다. 어쨋뜬 텃밭을 가꾸면 참 좋다. 아래는 피자두인데, 속살이 자주색이고, 맛이 좋은데, 당분이 많지 않아 더욱 좋다. 본인 집에 세 그루가 있다.


옥수수는 15일 간격으로 세번 혹은 네번 정도 심으면 오래 따 먹는다. 한번에 많이 심으면 한꺼번에 수확을 하게 된다는 말. 밭에서 바로 따 먹으면, 맛이 대단하다. 심은지 두달 정도면 따 먹기 시작한다.


토마토는 보통 붉은색이 생기기 전에 따서 시장에 내기 때문에, 밭에서 이렇게 빨간 것과는 맛이 비교가 되지 않는다. 많으면 냉장고에 얼려 놓고 겨울에 먹으면, 최고! 본인은 100여개 정도 얼려 놓고 겨울에 먹는다. 그 맛과 유익함을 상상해 보길...


수박이 큰 것만 15통이 달렸다고 한다. 이 또한 맛이 최고! 시장에서는 거의 맛 볼수 없는 대단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아무리 생활환경이 좋아도, 삶이 바르지 못하면, 행복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성숙한 만큼만 행복한 것이다. 그러니까 행복을 위한 필수 조건은 바른 삶이고, 얼마 만큼 행복하냐는 성숙한 정도에 따라 그 만큼만 행복한 것이다. 바른 삶이란, 말과 행동과 생각(언행심사)이 바른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실수나 잘못 같은 시행착오는 불가피한 경우가 있다. 그럴경우 바로 고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재차 반복으로 실수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바로 다시 고치고 노력을 계속해야한다. 바로 그러한 노력을 공부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하다.이제까지 자신의 삶이 바르지 못했다면 지금부터 바른 삶을 살면 되는 것이다. 이 뭐꼬? 옳고 그름이란 무었인가? 뭐가 뭔지 알아야, 할 것이 아닌가! 결국, 공부는 사람을 자유롭게하는 것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사람들이 공부(수행)가 부족해서, 긴장을 많이하고 살며, 또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참 안타까운 일이다.

본인과 본인의 아내가 가꾸는 텃밭이다. 여러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사진이 왔다. 앞에 두 어린이가 본인의 손자 손녀다. 사진을 찍는 모양이다. 뒤는 친척 형 오빠들이다.


                                     콩고 강변이다.


    호텔에서 구두를 닦아 봤다. 길 거리에서도 구두닦이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