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술지도18

흑인 신혼부부

유해영 2019. 6. 29. 02:24

본인은 현재 중앙아프리카에서 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 본인이 일하는 사무실이 대통령궁이 있는 콩고강변 공원지역이라 여러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휴식 시간에 잠간 나가 보았더니 흑인 신혼부부 한쌍이 있어 축하한다는 말을 건넷더니 사진 찍기를 요청해서 사진을 찍었다.


아버지와 남편 노릇하기가 상당히 버거운 일이나, 잘 하면 여러 생명을 구원하는 일이기도 해서 결혼을 안하는 것 보다는 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 

할일이 없어 부담이 없는 것이 행복이 아니라, 다소 부담이 되더라도 어떤 보람된 의미가 있을 때 행복을 느낄 수 있으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