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게재문 134

생육이 매우 빠른 「철기50」 명품 벼 품종 / 강원북부신문, 2024.5.2

생육이 매우 빠른 「철기50」 명품 벼 품종 유해영 박사 철원에서는 오대벼가 오랫동안 재배되어오고 있다. 다행히 「철원 오대쌀」이라는 명품 브랜드로 성장하여 많은 소비자로부터 선택을 받고 있다. 오대벼는 밥맛이 좋고 안정적인 수량성을 보여 지속적으로 재배되고 있는데, 추석 전 햅쌀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기에는 다소 늦게 여물어 생육이 오대벼보다 빠른 품종 개발이 요구되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연구진이 육성한 철기50 벼 품종은 바로 이러한 조건을 잘 충족시키는 품종이다. 오대벼보다 생육이 6일 정도 빠른데, 오히려 수량은 생산력 검정시험(2018-20)에서 9% 정도가 많았다. 그리고 오대벼의 외관 품질이 다소 떨어지는데 비해 철기50은 쌀알이 매우 맑고 깨끗하다. 쌀알의 크기는 오대벼보다 작다. 본인은 2..

신문 게재문 2024.05.08

생육이 매우 빠른 「철기50」 명품 벼 품종, 유해영 박사

생육이 매우 빠른 「철기50」 명품 벼 품종                                                        유해영 박사  철원에서는 오대벼가 오랫동안 재배되어오고 있다. 다행히 「철원 오대쌀」이라는 명품 브랜드로 성장하여 많은 소비자로부터 선택을 받고 있다. 오대벼는 밥맛이 좋고 안정적인 수량성을 보여 지속적으로 재배되고 있는데, 추석 전 햅쌀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기에는 다소 늦게 여물어 생육이 오대벼보다 빠른 품종 개발이 요구되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연구진이 육성한 철기50 벼 품종은 바로 이러한 조건을 잘 충족시키는 품종이다. 오대벼보다 생육이 6일 정도 빠른데, 오히려 수량은 생산력 검정시험(2018-20)에서 9% 정도가 많았다. 그리고 오대벼의 외관 품질..

신문 게재문 2024.04.29

총명함이 무딘 붓보다 못하다/총명불여둔필, 교기불여졸서

오래 전에 쓴 글인데 강조할 필요가 있어 보완 다시 올린다. 2008.8.13 강원북부신문 메모 습관의 중요성/총명불여둔필, 교기불여졸서 종이나 메모판에 적어 놓는 이 단순한 습관이 여러분들의 삶에 크나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사람의 기억력은 제한적이고 쉽게 잊혀지나, 종이에 기록해두면 정확한 정보를 계속 확보할 수가 있는 것이다. 총명함이 무딘 붓보다 못하다(총명불여둔필 聰明不如鈍筆)라는 말은 지금부터 400여 년 전인 1619년 지방수령을 지낸 고상안(高尙顔)이라는 사람이 지은 ‘농가월령(農家月令)’이라는 책에 나오는 말로써 우리나라에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속담이라고 한다. 머리가 똑똑한 것보다 메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말인데, 수첩 같은 곳에 기억해야 하는 일들을 적어 두는 것이 어떤 일을 성공..

신문 게재문 2023.10.23

학교 선생님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으며 / 강원북부신문 23.9.21

학교 선생님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으며 유해영 박사 최근에 여러 학교 선생님들께서 스스로 삶을 포기하셨다. 도대체 이해가 잘 안 되는 황당한 일이다. 학교 선생님들이 왜 그런 선택을 하셨을까? 아니 문제가 생기면 대응을 해서 잘잘못을 가려 책임이 있으면 합당한 처벌을 받으면 될 것이고, 학부모의 지나친 횡포로 문제가 되었다면 여러 조치를 통해 문제를 풀어 가면 될 것이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일어나는 일들이 사람의 생명을 포기할 만큼 중대한 일이 무엇인가 이해가 안 된다. 초등학교 선생님들께 대한 특별한 교육이 필요해 보인다.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양성 과정을 짐작해 보면 선생님들이 사회 물정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은가 생각된다. 또한 교직 사회의 문제점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선생님들이 ..

신문 게재문 2023.09.22

바닷물 오염과 해류(海流)에 대한 이해 /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 강원북부신문23.7.13

다시 한번 요약 강조하면, 일본 오염수 방류로 인한 우리나라 해역의 오염은 걱정할 것이 없고, 일본 동해산 수산물은 오염될 가능성이 있으니 수입을 철저히 제한하여야 한다. 일본 어민들에게는 피해가 직접 영향을 주어 반대하는것이나, 우리나라와는 거의 상관이 없어 반대하거나 우리나라 수산물을 기피할 필요는 거의 없다. 일부에서 다른 목적으로 선동하는 것이니, 바로 알면 걱정할 필요가없다. 참, 사람들 말도 않되는 선동으로 불안을 조성한다. 국민이 공부하고 깨여나야 나라가 바로 세워진다. 바닷물 오염과 해류(海流)에 대한 이해 /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 강원북부신문23.7.13 유해영 박사 바닷물이 일정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에는 해류(海流)와 조류(潮流)가 있다. 해류는 일정한 방향과 속도로 ..

신문 게재문 2023.07.18

안전한 우리나라 스타일리쉬한 한국인 / 강원북부신문 23.7.6

안전한 우리나라, 스타일리쉬한 한국인 우리나라에서는 밤에 도시 길거리를 걸어 볼일을 보는 것이 보통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성들도 밤에 전깃불이 환한 거리를 걸어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대부분의 선진국이라고 하는 유럽이나 미국에서 조차도 밤에 도시 거리를 걷는 것은 위험하다고 한다. 특히 여성들은 밤에는 위험해서 거의 활동을 하지 않는 다고 한다. 아프리카와 같은 개발도상국에서는 낮에도 차량으로 이동하고 보통 거리를 걸어 다니지 않는다. 위험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밤에 여성들이 걸어 다닐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나라라고 한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이 당연한 일이 왜 우리나라에서만 가능할까?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한국인들이 스타일리쉬(stylish) 하다고 한다. 스타일리쉬 라는 말은 옷..

신문 게재문 2023.07.06

우리나라 근대화에 대한 이해 / 강원북부신문 2023.3.16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보기를 희망한다. 「노예에서 자유인으로의 신분 변화」가 바로 역사적으로 근대화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근대화(Modernization)/근대성(Modernity)에 대해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대화가 됨으로 개인이 자유와 평등을 가지게 되었다는 말이다. 우리나라 근대화에 대한 이해 유해영 박사 세계 역사를 살펴보면, 유럽 역사를 기준으로 역사 발전을 5단계로 구분 설명한다. 원시, 고대, 중세, 근대, 현대사회가 그것이다. 우리나라는 중세 사회가 없었으므로 원시, 고대, 근대, 및 현대사회로 나눌 수 있으리라 본다. 그러나 우리나라 고려 시대를 중세 사회로, 조선시대를 근세사회로 분류하기도 한다. 본인의 관심은 우리나라 근대..

신문 게재문 2023.03.21

부모님께 쉽게 효도하세요. 강원북부신문, 2023.2.16

아래 글을 읽어 보고 실천하면 매우 도움이 되리라 본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을 실천하면 아주 큰 효과가 있다. 부모님께 쉽게 효도 하세요. 유해영 박사 부모님께 효도 한다고 하면 왠지 부담이 되는 느낌이 들 것이다. 먹고 살아 가기가 만만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주 쉽게 부모님께 효도하는 방법 두 가지를 말해 보겠다. 하나는 강철산악회 활동에 참여시키는 것과 또 하나는 헬쓰장에 보내드리는 일이다. 위대한 사상가 중 한분인 쇼펜하우어는 권태감의 위험성에 대하여 경고한다. 인생을 잘 사는 데는 권태감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한데, 권태감을 극복하는 데는, 새로운 경험, 소속감, 여러 사람들과의 접촉 등이 큰 역할을 한다. 이러한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강철산악회가 한 달에 한 번씩 진행하는 ..

신문 게재문 2023.02.20

유대관계와 정체성 문제, 강원북부신문 23.1.12

이 유대관계와 정체성 문제가 가벼운 문제가 아니니 잘 읽고 공부하고 실천하면 행복한 인생을 사는데 크게 도움이 되리라 본다. 유대관계와 정체성 문제 유해영 박사 우리 사회가 물질적 풍요는 누리고 있는 것 같다. 최소한 굶주림에서는 벗어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불행한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것도 세계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나라라고 한다. 우리의 내면을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공동체 구성원 사이에 유대감이 상실되고 정체성에 혼란이 있으면 크게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 가족 간의 유대감이 우선 중요해 보인다. 끈끈한 유대감으로 뭉쳐 있으면 대부분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리라 본다. 유대(紐帶)라는 것은 띠와 끈이라는 말로 유대관계란 어떤 공동체 구성원 사이의 인연을 ..

신문 게재문 2023.01.12

매너리즘과 권태감 극복 문제 / 강원북부신문 22.6.23

이 기고문의 주제는 사실 매우 중요하다. 이글을 읽어 본 것만으로도 어쩌면 큰 행운일 수 있다. 그러나 더 공부해서 나름 더 큰 깨닮음을 얻으시기 기원드린다. 매너리즘과 권태감 극복 문제 유해영 박사 위대한 사상가 중 한분인 쇼펜하우어는 권태감의 위험성에 대하여 경고한다(왜 살아야 하는가/미하엘 하우스켈러 지음). 인간은 끊임없이 욕망을 채우기 위해 고통을 받고 욕망을 달성하면 권태감으로 고통을 받는데, 권태감으로부터 오는 고통은 욕망을 채우기 위한 고통보다도 훨씬 더 끔직하고 쉽게 인간을 절망에 이르게 하며 심지어 목숨을 끊도록 만든다고 한다. 많은 불행이 이런 매너리즘과 권태감에서 생기는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자. 똑같은 일을 매일매일 반복하다 보면 흥미가 떨어지고 그 일에 ..

신문 게재문 202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