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0강. 1형식에 대한 특강 / 질문에 대한 답변

본 영상은 유튜브 유해영tv에서도 제공되고 있다.

https://youtu.be/6XZEmfrihmk?si=1gQGud6-Gw-RAG1t

 

 

제170강. 1형식에 대한 특강 / 질문에 대한 답변

「제5강. 1형식 문장 / 영문 5형식」에 댓글로 아래와 같은 학습자의 질문이 있다. 우선 질문하신 분에게 격려를 드린다. 왜냐하면 질문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뭘 좀 알아야 질문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본인은 어떠한 질문도 공부하는 분들에게 하기를 권하는데, 사실 이런 것은 여러 학습자에게 상당한 선물을 주는 것이다. 누구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사실 좋은 선물을 받은 것이다. 질문하신 분은 아직 충분한 이해를 하지 못한다고 생각이 든다. 본인의 제5강을 잘 공부하면 알게 될 것이다. 5형식으로 분류한 것이 절대적이 아닌 것이다.

본인이 강조하고 싶은 것은 8품사, 문장의 4구성요소, 그리고 문장의 5형식을 확실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이것을 확실하게 알면 영어사전에 영문에 대해서 거의 모두 잘 설명되어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 본다. 예컨대, 명사를 예를 들어 보자. 우선 명사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명사 역할을 하는 부정사(to see), 동명사(seeing), 관계대명사(what), 복합관계대명사(whoever 등), 관계부사(where 등), 명사구(what to do), 명사절(that...) 등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명사가 문장의 구성요소로 쓰이는 경우를 이해해야 한다(주어, 보어, 목적어). 질문하신 분은 우선 제5강을 확실하게 공부하고 어떤 질문도 하기를 권한다. 질문에 대한 답이 이미 제5강에 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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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강에 올라온 질문

​유해영 박사님. 안녕하세요. 좋은 강의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며 문법을 머릿속에 완전히 정립하기 위해 1강부터 제대로 학습 중입니다. 질문이 있어 댓글 남깁니다.

1형식의 예문 중에 "There are some pens on the table."이 문장의 구조상 마치 2형식 처럼 보여집니다. 강의 내용을 보면 There가 주어가 아니라 관용으로 문두에 오는 부사라고 하시어 어렴풋이 이해는 갑니다. (There 자체가 뜻이 없어서 주어 역할을 못 하는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의미를 봐도 Some pens are on the table이라서 2형식 같고, 문장 구조를 봐도 [주어-동사]가 아닌 [동사-주어]로 뭔가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 There (수식어) are (동사) some (수식어) pens (주어) on the table (수식어) 1형식 표현의 예외적인 Case라고 이해하고 넘어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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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대한 답변:

Some pens are on the table. on the table이 부사구, are가 존재하다, 따라서 There are some pens on the table.과 Some pens are on the table.은 모두 1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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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강. 1형식 문장 / 영문 5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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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을 5가지 형식의 문장으로 나눌 수 있다. 동사가 일차로 4가지가 있다. 1.완전자동사, 2.불완전자동사, 3.완전타동사, 4.수여동사(목적어를 2개 취하는 타동사). 5.불완전타동사. 이 5가지가 5형식의 문장이다.

- 여기에서 영문 대문자로 문장의 구성요소를 정리하자.

- 주어, 동사, 보어, 목적어, 간접목적어, 직접목적어 = S, V, C, O, IO, DO

 

1 형식 문장 = 주어+완전자동사 ( S +V )

2 형식 문장 = 주어+불완전자동사+보어 ( S +V +C )

3 형식 문장 = 주어+완전타동사+목적어 ( S +V +O )

4 형식 문장 = 주어+완전타동사+간접목적어+직접목적어 (S +V +IO +DO )

5 형식 문장 = 주어+불완전타동사+목적어+목적보어 ( S +V +O +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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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형식 완전타동사를 수여동사 혹은 여격동사라고 한다.

그런데 이 5형식의 문장 분류가 절대적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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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식 문장 = 주어+완전자동사 ( S +V )

주어와 동사만으로 완전한 뜻을 나타내는 문장을 말하나, 수식어구가 붙어 문장이 길어 질 수 있다. 아래 문장들이 1형식 문장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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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 Ryu and his wife go to Cheorwon Catholic Church every Sunday. 유해영 박사 부부는 일요일 마다 철원성당에 미사보러 간다. to 이하는 부사구

- He works hard. He works. 그는 열심히 일한다. 그는 일한다.

- She went there.

- The girl dances well.

- He came home.

- The sun rises in the east. 해가 동쪽에서 뜬다.

- Birds sing. Birds sing merrily. 새가 지져 긴다. 새가 즐겁게 지져 긴다.

- He went to the park.

- The boys live in the country.

- The earth moves round the sun. 지구는 태양 주변을 돈다.

- There are some pens on the table. 여기서 pens가 주어이고 some은 pens를 수식하는 형용사다. 동사는 are, There는 관용으로 문두에 위치하는 것으로 가주어이다.

- They go to school by bus every day.

- God commanded "Let there be light" and light appeared. 그리스도교 창세기에 나오는 말로, 하느님이 빛이 있으라 명하니, 빛이 나타났다. 여기서 appear은 완전자동사이다.

적색부분은 부사 혹은 부사구이다. 보어가 아님. 부사구는 추후에 설명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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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가지 문형 분류법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다음 문장은 1형식으로 분류하는 데는 합리성이 부족하다고 하여 근래의 신영문법에서는 별개의 문형을 구성하는 요소로 취급하고 있다.

1. I have been to America.

2. she is home.

3. They live in Busan.

​위 문장 중에 사체 (斜體,Italic)부분을 생략하면 의미가 달라지므로 삭제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문장의 5가지 분류가 절대적은 아니라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