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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강. 분사구문의 작성법. 시제, 부정문 만들기, 유리분사, 현수 분사구문

유해영 2024. 9. 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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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분사구문의 작성법. 시제, 부정문 만들기, 유리분사, 현수 분사구문

 

분사구문 만드는 법

 

1. 부사절(종속절)의 주어가 주절(본문)의 주어와 같은 경우

- When she saw  me, she said "Hello". 밑줄 친 부분에서 saw의 원형 see의 현재분사형 seeing를 앞에 놓으면 된다. Seeing me, she said "Hello". 그녀가 나를 보았을 때 안녕이라고 말했다. 나를 본 그녀가 안녕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분사구문의  의미상의 주어는 주절의 주어와 같다. 해석은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John saw me and ran off. = Seeing me, John ran off. 존은 나를 보고 달아났다.

- When I read fashion magazines, I heard the doorbell ring. = Reading fashion magazines, I heard the doorbell ring. 패션 잡지를 읽고 있었을 때, 초인종이 울리는 소리가 들렸다.

 

2. 부사절의 주어가 주절의 주어와 다른 경우/독립 분사구문

- As it was  fine, I took a walk at the park. 밑줄 친 부분에서 was의 원형의 현재분사형 being를 앞에 놓으면 된다. 주어가 다르므로 그대로 살려둔다. It being fine, I took a walk at the park. 날씨가 좋아서 나는 공원에서 산책했다. 이러한 분사구문을  독립 분사구문 이라고 한다.

- The authorities having arrived and taken seats reserved for them, the ceremony began. 당국자들이 도착하여 자신들을 위해 예약된 자리에 앉은 후,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 Human nature being what it is, the outcome was inevitable. 인간의 본성이 그렇기 때문에 결과는 불가피했습니다.

- All savings gone, we started to look for jobs. 저축은 모두 없어져서 우리는 일자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3. 수동태의 분사구문

- As the soldier was  wounded in the legs, he couldn't walk. Being wounded  in the legs, he couldn't walk.  Being가 생략될 수 있다. Wounded  in the legs, he couldn't walk. 그 군인은 다리에 부상을 입어서 걸을 수가 없었다. 다리에 부상을 입은 그는 걸을 수가 없었다.

- Baked by my mother, the cake was delicious. 어머니가 구워주신 케이크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 Written by John, the letter was very touching. 존이 쓴 이 편지는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 Completed by the student, the homework was perfect. 학생이 완성한 숙제는 완벽했습니다.

 

4. 분사구문의 위치: 주절 문장 앞, 중간, 뒤에 위치할 수 있다.

- Seeing me, she said "Hello".  앞에

- She, seeing me,  said "Hello".  중간에

- She said "Hello", seeing me.  끝에 오는 경우.

 

5. 분사의 의미를 명확하게 하기 위하여 접속사와 함께 쓰는 일이 있다.

-  Wounded  in the legs, he couldn't walk. 다리에 부상을 입은 그는 걸을 수가 없었다.

-  As wounded  in the legs, he couldn't walk. 다리에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그는 걸을 수가 없었다.

 

분사구문의 시제

 

1. 단순 분사구문, 주절의 동사가 표시하는 시제와 같은 시제 표시

Being honest, he is trusted by all. 정직한 그는 모든 이로부터 신뢰를 받는다. As he is honest, he  is  trusted by all. 그가 정직하기 때문에 모든 이로부터 신뢰를 받는다. 주절과 종속절의 시제가 모두 현재로 같다.

 

2. 완료 분사구문, " having + 과거분사" 형태로 분사구문을 만든다. 종속절의 시제가 주절의 시제보다 앞서 있을 경우.

Having lived in Korea, he is proficient in Korean. 한국에서 살아온 그는 한국말을 잘한다. As Tom has lived in Korea,  he  is  proficient in Korean. 톰은 한국에서 살아왔으므로, 한국말을 잘한다. 주절은 현재 종속절은 현재완료다. 그래서 "having + 과거분사" 형태의 분사구문을 표현했음.

 

3. , 주절의 시제가 기준이 되는 것이다. 단순분사구문은 주절의 시제와 같고, 완료분사구문은 주절의 시제보다 앞 선다. ‘앞선다.’는 말은 한 단계 과거라는 말.

 

 분사구문의 부정문

 

1. 분사구문의 부정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not, never를 사용한다.

2. not 분사의 현재형이나 완료형 앞에 둔다.

As I did not know  what to do, I could not help her. 내가 어떻게 할 바를 몰랐기 때문에 그녀를 도울 수 없었다. Not knowing  what to do, I could not help her. 어떻게 할 바를 모르는 나는 그녀를 도울 수가 없었다.

- Not having earned much money, I can buy only a pair of shoes. 돈을 많이 벌지 못해서 신발 한 켤레만 살 수 있다.

- Not knowing what to do, he asked for my advice.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그는 나에게 조언을 구했어요.

3. never는 앞에 혹은 조동사 뒤에 둘 수 있다.

- As I never had seen her for a long time, I didn't noticed her. 덜 쓰이는 문형

- As I had never seen her for a long time, I didn't noticed her. 더 쓰이는 문형. 나는 오랫동안 그녀를 보지 못해,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다.  

-  문장을 분사구문으로 바꾸면.  Never having seen her for a long time, I didn't noticed her. 덜 쓰임. Having never seen her for a long time, I didn't noticed her. 더 쓰이는 문형.

 

유리(遊離)분사 / 현수 분사구문( dangling structure)

 

- 분사구문의 의미상의 주어가 주절의 주어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경우.

- He felt himself gently  touched on the shoulder; and  looking  round, his father stood before him. (Dickens). 그는 누가 부드럽게 손을 대는 것을 느껴 돌아보니 자기 부친이 앞에 서 있었다.

- Thus  loaded, our progress was slower. (Wells). 이렇게 짐이 적재되어 있었기 때문에 우리의 전진이 한층 더 늦었다.

- 본 예문의 출처는  "정호영 고등 영문법" .

- 무인칭 독립 분사구문 혹은 비인칭 독립 분사구문(impersonal absolute participle)도 유리분사, 현수분사구문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 Generally speaking (일반적으로 말하면) , 다음다음 강에서 취급 예정.

- Speeding down the road, the clock tower came to sight. 속도를 내어 길을 내려가자 시계탑이 시야에 들어 왔다.

 

설명이 된것 같으니, 표현을 놓치지 말고 따라가 보라. 이해가 안가면, 질문 할 것. 배울 땐, 체면이나 이것저것 따지기 어려운 법. 원래 약간 무례할 수  밖에 없다. 우선 배우는 것이 급하니까. 기초가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우니, 그럴 경우 14강까지 먼저 공부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