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인류의 역사상 가장 최초의 산업이고 현재도 인간의 생존을 위한 대안이 없는 산업이다. 따라서 고대로 부터 농서가 많이 저술되어 왔다.
본인이 보아온 "재배학원론" 책이 아주 낡아 새책을 샀는데, 그 내용이 많이 보강되어 농업관련자들에게 소개 하고자 한다. 농업관련자들과 농업인은 본 재배학원론 책을 사서 보기를 권한다. 재배에 관련한 많은 지식이 이 한권의 책속에 거의 다 서술되어 있다.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겠지만, 대충 아는 지식은 차라리 모르는 것보다 못한 경우가 많다. 이 책을 통해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면, 관련 업무를 보든, 농사를 짓든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농업관련 공직자들이나, 농협직원들과 얘기를 해보면, 농업관련 지식이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본인이 현직에서 근무할 때도 후배들에게 그러한 말을 많이 했었다. 본질적 이해가 많이 부족하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은, 상상해 본다거나, 단편적인 지식을, 안다고 착각해서 그런 것 같다. 체계적인 지식, 그러한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분야도 거의 다 마찬 가지라 본다.
불교를 제대로 아는 불교인들을 보기 어렵고, 그리스도교를 제대로 아는 그리스도교 사람들을 보기 참 어렵다.
이 책을 옆에 두고 간간히 읽어봐라, 그러면 여러분들의 업무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새로 산 "재배학원론" 책과 본인의 낡은 헌책. 본인의 헌책은 30여회 이상 본 책이라 많이 헐었다. 본인은 현재에도 외국에서 농업기술지도를 할때 "재배학원론"을 많이 참조한다. 아주 많은 정보가 있는 유익한 책이니, 관련자들은 항상 곁에 두고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저자분들은 우리나라 유명한 농학자 분들이다. 성경에보면 소돔과 고모라라는 도시가 의인義人 몇 명이 없어 망했다는 기록이 있다. 본인이 농학을 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농학을 하는 사람들을 관찰해보면, 대부분 의인들이 아닌가 한다. 자연원리를 기본적으로 따라하는 것이 농학이기 때문에 자연히 자연주의자의 성향을 갖게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말이다. 콩을 심어놓고 팥을 기대하지 않는 다는 말이다. 그리고 농업은 절차와 시기를 이해하여야 한다. 저자분들, 성품이 대단한 분들이다. 때를 알고, 순서를 이해하며, 인과를 정확히 아는 사람들이 바로, 농학자 들인 것이다.
농학서적 전문 출판사, 향문사
본인은 새책을 사면, 덧 붙여있는 겉 표지는 대부분 버린다. 책을 보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구겨 쓰레기통에 넣던 것을 사진찍기 위해 꺼내서 구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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