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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쌀산업 발전을 위해 시급한 논토양 지력 증진 문제 / 철원 쌀산업 지속발전 문제

유해영 2015. 1. 21. 20:09

  세상 참 어지럽습니다. 자살고, 죽이고, 불질르고, 강간하고... 어린 제자와 사랑에 빠지고, 자기딸을 폭행하고, 말이 안나오네요. 다른 방법이 없어요. 바르고, 겸손하고, 열심히, 꾸준히, 차분하게 살면 되는데... 너무 뻔한 얘기라고요?  이 다섯 가지를 평생 늘 기억하세요.  이 다섯 가지가 충족되지 못하면, 행복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잘 새겨 보세요, 무슨 뜻인지. 하나 하나가 다 철학적인 이유가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다시 말 하지만, 다른 방법이 없는 것 입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이런 말을 최근에 들었습니다. 젊은 사람들 착각하지 말아요. 문제는, 각자가 살기위해, 그리고 헛된 망상 때문에, 온갖 충동 협박 왕따를 하는 겁니다, 이 것을 알아차릴려고 노력해 봐요. 고민 많으면 본인을 접촉해봐요. 잘 가르쳐 줄게요. 우선 법에 명백히 어긋나는 일은 하지 마세요. 또한 이성 문제를 명확히 하세요. 섹스에 무감각하게 살라는 말이 아니예요. 섹스도 일반적 룰에 따라 하라는 말이예요.  이미 문제가 되는 일이 있으면 과감히 정리하고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겁니다. 정치하는 고위층들은 다 도둑놈들이라고요. 이와 관련해서는 보통사람들이 잘 모르는 다른 원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치하는 분들, 훌륭한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 하신 분들을 생각해 보면, 훌륭하시다고 생각되네요. 시대적, 역사적인 역할이 있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본인의 글 '병법에대한 이해'를 읽어보세요.  권력의 세계와 개인의 삶은 다른 것입니다.

 

신문기고문          

 

 

          철원 쌀산업 발전을 위해 시급한, 논토양 지력 증진 문제

 

                                                                                     유해영 동송농협 사외이사

 

철원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논토양의 지력을 증진하는 문제가 시급한 것 같다. 지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논에 유기물을 투입하는 것이 중요한데, 여러 가지 이유로 최소한의 유기물 투입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다.

     논의 지력이 낮으면, 벼 알이 잘 여물지 않고 쭉정이가 많이 생기며 따라서 수확량이 줄게 된다. 또한 외관 미질이 떨어지고 밥맛 또한 나빠진다논의 지력 저하가 철원쌀 산업에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말이다.

     유기물은 질소, 인산, 칼륨 등 다량 원소와 망간, 구리, 붕소 등 미량 원소를 공급해서 벼가 건강하게 자라게 해주며 잘 여문 벼 알을 많이 달리게 해서 수확량을 많게 해준다그리고 그러한 벼에서 생산된 쌀은 외관 및 밥맛이 좋은 것이다. 유기물은 또한 보수 보비력을 증대시키고 토양반응을 안정화 시키며, 미생물의 번식을 촉진하는 등, 여러 가지로 벼를 건강하게 자라게 해준다.

     토양 유기물의 주요 공급원은 퇴비(堆肥), 구비(廐肥), 녹비(綠肥), 고간류(藁稈類) 등이다. 가장 손쉬운 공급원이 고간류(볏짚)인데, 소 먹이로 볏짚이 사용되어 논에 돌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철원은 많은 경작지가 외지인의 소유로, 소작으로 농사를 짓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논이 아니다 보니 논의 지력을 높이는데 등한시 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최소한 한해 걸러 한 번씩은 볏짚이 논에 돌아가게 해 주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최소한 몇 년에 한 번씩은 별도의 유기물 퇴비를 투입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토양 유기물 투입은 개인이 하기에는 쉽지 않은 면이 있어 철원군청이나 농협에서 예산을 세워 제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본다.

     개개인의 농업인도 쉽게만 농사를 질려고 하지 말고 가급적 볏짚을 논에 돌려주도록 노력하고 질소 위주의 단비 시비보다, 복합비료 등, 여러 양분 요소가 공급되도록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단지 시비 문제 뿐만이 아니라, 정성을 다해 농사를 지어야 하는데, 몇몇 철원분들이 이런면에서 다소 부족한 것 같다. 아무리 관련 기관이나 조직의 지원이 있어도 개개 농가의 노력과 정성이 부족하면 성공적 쌀산업발전은 어려운 것으로 본다.

     아마도 이러한 노력을 게을리 할 경우, 철원 쌀산업의 위기가 올 수도 있음을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면, 철원쌀 산업에 좋지 않은 기류가 느껴지는 것 같다. 모두 단결해서 온 갖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철저히 자유시장 경제원리와 과학적 합리성을 따라야 한다. 이 원리에 맞지 않으면, 개인이든 어떤 조직이든 그 결과는 자명한 것이다. 정책적인 뒷 밭침, 개인의 노력과 정성 그리고 농업인의 조직인 농협의 적극적인 대처로, 이제까지 유지 발전되어온 철원쌀 산업이 계속해서 유지 발전되기를 기원한다.

 

본인 손자인 유승우군을 소개 합니다.

태여난지 10여일 된 사진인데, 엄마, 아빠, 할아버지를 골고루 닮았다고 하네요.

 

승우군이 뭐엔가 조금 긴장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