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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서 책 읽는 요령 / 집중해서 공부하는 요령/공부하는 방법

유해영 2014. 1. 7. 23:57

집중해서 하지 않으면, 공부든 무엇이든 거의 결과를 얻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덜 집중된 상태로, 10시간 혹은 그 이상 공부해도 한 시간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훨씬 좋다. 본인이 책을 집중해서 보는 습관을 말해 보겠다.

핵심은, 책을 보는데 신경쓰이는 일체를 없애는 것이다.

1. 별도로 덧 쒸워논 껍데기(덧 표지)를 버린다. 많은 사람들은 버리지 않는 것 같다.

    본인은 거의 철저히 버린다. 책을 보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2. 많은 책이 제본 상태가 좋지않아 낱장이 떨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럴때는 아래

    그림과 같이 구멍을 뚫어 끈으로 묶으면 좋다. 신경쓸 일이 없어 책 보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다는 말이다.

3. 책을 볼때 쫙 펴지지가 않아 손으로 눌러야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참 신경쓰여

    책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아래 사진과 같이 클립으로 찝으면 해결된다.

4. 책이 너무 두꺼워 취급이 불편하면, 본인은 과감히 책을 2내지 3으로 뜯어서 편하게

    본다. 분철해서 본다는 말이다.

5. 책에 과감히 메모를 한다. 책을 깨끗이 보려고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위의 요령을 이해하고 실천하면, 적지 않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

한가지 덧 붙여 말하면, 원리와 본질을 추구하면, 어떤 일이든지 재미를 느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원리와 본질은 관심 없고 현상적 지식을 추구하는데, 그나마도 수박 겉핥기 식으로 하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뭘 제대로 아는 사람이 드문것 같다.

본질과 원리를 끊임없이 추구해 보라, 부부문제, 가정문제, 종교문제 등도 그렇게 풀어가야 풀릴 것으로 본다. 왜 이런가? 이유가 뭔가? 무엇이 문제인가? 이런 모순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이런 의문을 끊임없이 추구해 보라. 그런 의문이 하나 하나 풀렸을때, 그 만큼 세상이 더 자유로워 보일 것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 '참'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못하면 그 모든 것이 허사라고 본다.

본인은 몇년전에 본인의 인생을 헤아려 보던중에, 현직 퇴임전에는 현직에서 부여된 일을 했고, 그후 70여살 까지는 해외기술지도를 해야하는 상황이고, 그후에는 영어강의를 할려고 계획을 한바 있다. 왜냐하면, 영어에대한 사회적 비용이 엄청나다고 생각되어 일조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체력적으로 70여살 이후에는 다른 일을 하기가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강의를 시작해보니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어 이미 강의가 일차로 종료된 상황이다. 앞으로 계속해서 보완강의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가리라 생각하고 있다. 공부하다가 의문이 있을 경우 주저치 말고 질문하기를 바란다. 아마도 어떻한 질문도 비교적 근본적인 설명을 해줄 수 있으리라 본다.

 

 

제본이 불완전한 경우가 많다.구멍을 뚫어 끈으로 묶는다. 책이 두꺼우면 분철해서 보면 편하다.

느슨하게 묶어야 편하다. 너무 꽉 묶으면, 책이 잘 펴지지 않는다.

 

클립으로 찝어 놓면 쫙 벌려져있어 책을 보는데 신경쓸 일이 적다.

 

책을 깨끗이 보지 말고 필요한 메모를 하면 좋다.

따라서 본인은 책을 구입해서 책을 보는 경우가 거의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