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youtu.be/qHp84qT7LQI?si=5irkh8nLnLghIM_T
다급한 변비 해결 요령 , 강원북부신문 2016.1.12
유해영 박사
매월 셋째 토요일에는 강철산악회에서 일일 산행을 가고 있다. 본인도 많이 참석하는 행사다. 만일 여러분이 그런 단체 여행 중에 배가 아파 휴게소에 들러 화장실에 갔으나, 변이 나오지 않아 심한 고통을 느낀다면 어찌할 것인가! 아마도 119를 불러 병원 응급실에 가서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다. 이런 절박한 경우에 아주 쉽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본인이 실제로 단체 여행 중에 그런 절박한 상황을 극복한 경우가 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변이 굳어 딱딱해서 배변(排便) 작용이 원활하지 못한 것이 변비(便祕)다. 만성적인 변비라면, 적절한 식이요법이나 운동과 함께 의료적 치료로 해결될 수 있으리라 본다.
곶감이나 연시 등 어떤 특별한 음식을 먹으면 변비가 오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음식이나 어떤 다른 이유로 단발적으로 오는 다급한 변비일 경우, 고통이 심하고 자칫 119를 불러 응급실에 실려 가야 하는 경우도 있으리라 본다. 무리하게 힘을 주면 자칫 항문에 상처가 생겨 큰 고생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리라 본다. 본인은 십여 번 그러한 다급한 변비로 고생하고 극복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다급한 변비가 있을 경우, 여건이 허락되면 약국에서 관장제(灌腸劑) 혹은 관장약이라고 부르는 물약을 사다 항문을 통해 직장 속으로 물약을 쑥 짜 넣으면 굳은 변이 풀어져 변을 보게 된다. 그러나 약국에 갈 수 없는 다급한 경우 어찌할 것인가! 확실한 방법이 있다.
고통스러운 변비를 바로 해결하는 방법은 사실 어렵지 않다. 자신의 손가락을 항문 속으로 쑥 넣으면 변이 굳어 있는 것이 촉감으로 느껴진다. 그때 손가락을 이리저리 움직이면 굳어진 변이 풀어져 보통은 바로 변이 나온다. 본인의 경험으로는 한두 번 반복해서 손가락을 넣어 변을 풀어 주면 대부분 해결되고 심한 경우 세 번 정도 반복하면 거의 해결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손톱이 거칠면 항문에 상처를 내게 되므로 먼저 거친 손톱을 부드럽게 다듬어야 한다. 그리고 손가락을 항문에 삽입하기 전에 바셀린, 로션, 비누 거품 등을 흠뻑 바르는 것이 좋다. 가장 권하고 싶은 것은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바셀린을 충분히 바르면 아주 좋다.
고통스러운 다급한 변비, 이렇게 비교적 간단히 해결된다. 이러한 정보가 다급하고 심한 고통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모쪼록 본인의 이러한 경험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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