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삶

주지 스님과 비구니 스님의 불륜

유해영 2025. 7. 4. 19:51

주지 스님과 비구니 스님의 불륜

우리나라 조계종의 대표 사찰인 해인사 주지 스님이 비구니 스님과의 불륜이 있었다고 한다. 이 문제와 관련 본인의 의견을 제시해 보겠다.

   진화적으로 생물종은 우수하고 다양한 자손을 많이 생산하도록 진화하였다. 따라서 수컷은 가급적 많은 암컷들과 접촉하여 유전자를 퍼뜨리려 한다. 그래야 그 생물집단의 유전적 다양성이 높아져 그 생물종의 번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진화심리학에서 다음과 같은 언급이 있다. 남자는 어떤 경우라도 여자를 침대에 눕히려고 한다. 바로 진화의 결과로 생긴 심리이다.

   심신이 건강한 남자라면 여성을 보고 애정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혼자 사는 스님들의 생리적 고충이 이해된다.

   그리스도교 창세기에 보면 고대인들의 일상이 상세히 그려져 있다. 야곱이라는 사람은 12명의 자식을 두었다. 네째 아들이 유다라는 사람이다. 유다는 길가에서 다말이라는 여인을 창녀(prostitute)로 여겨 몸을 요구하였고 몸값으로 염소 새끼 한 마리를 약속한다. 외상으로 관계를 가졌다는 말이다. 그 후 유다는 친구를 시켜 염소 새끼를 보냈다는 얘기가 있다(창세기 38). 기원전 1,900년대의 얘기다. 친구를 시켜 공개적으로 몸값을 갚으려 하였다는 얘기다. 창세기는 기원전 6세기 바빌론 유수기간(약 60년)에 구전되어 온 이야기를 편집한 것으로 보이는데, 조상들의 그런 이야기는 크게 흉이 되는 일이 아닌가 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성을 오락으로 즐기는 일은 아주 흔한 일이다. 무수히 많은 여성들이 돈을 받고 성을 제공한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모든 나라가 다 그렇다. 뭘 고민하고 걱정하는가? 그런 여성들과 잠시 즐기면 되는 것을!

   다만, 절대로 자신이 지도하는 신도들과의 관계를 가져서는 안되고, 비슷한 내색도 하여서는 안된다고 본다. 그것은 직업에 대한 배신이므로 용서 받기 힘든 일이다. 여성들은 자신의 입지를 높이기 위해서 상대를 가리지 않고 접근하는 것이다. 이점을 알아 차려야 한다. 그 또한 여성의 본능적 심리인 것이다. 그리고 직업여성들과 관계를 가질 경우에도 절대로 비밀로 해야 한다. 그러면 되는 것이다. 뭘 그리 어려운 일인가!  큰 번민 속에서 헤매지 말라는 얘기다. 그러한 생리적 문제는 이런 방법으로 해결해 살아가면 되리라 본다.

  싯달타 부처님 그 무렵에는 우주만물에 대해 많은 의문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모두 상식이 되어 버렸다. 무엇을 더 알기 위해 수행인가 뭔가를 하는가? 세상만사가 두렵고 무서워 피하는 것인가? 차라리 겸손되이 열심히 일하며 사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