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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강. 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 / 서양 문화와 한국 문화 / 여성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

유해영 2017. 11. 6. 13:18

제165강. 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 / 서양 문화와 한국 문화 / 여성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

 

2017년 11월 7일 오늘, 미국 트럼프 대통령 청와대 환영식에서 국민의례가 끝난 후 연주된 곡이 '와싱톤 포스트 마치'라는 행진곡이다. 이 행진곡은 본인이 고등학교 밴드부 활동을 할 때, 미군부대 행사에 초대 되었고, 연주해 달라고 주문 받은 행진곡이 바로, '와싱톤 포스트 마치'라는 곡이였다. 본 행진곡은 6/8박자곡으로 매우 경쾌한 리듬으로 구성되어있다. 이곡을 요청 받고, 꽤 열심히 연습한 생각이 난다. 6/8박자는 느리게 부르면 보통 3박자곡으로 불러지지만, 빠르게 부르면 2박자 곡이되고 빠른 라듬을 표기하기가 편하다. 본인은 고등학교 2학년부터 2년간 밴드부장을 참 열심히 했었다. 본인의 악기는 트럼본이었다. 당시 본인의 팀 만으로는 힘겨워, 수원농고 밴드부에 연락해서 합동으로 연주를 한 기억이 난다. 밴드부장을, 악장(악단장)이라고 호칭을 하는데, 군대처럼 규율이 매우 엄해서 악장의 권위는 대단하다. 그렇지 않으면, 합주가 힘들기 때문이다. 당시 새로 부임한 음악선생님이, 연습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어떻게 이렇게 연습할 수 있냐고. 오랜 후에 한 후배를 만났는데, 어떻게 어린 나이에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하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덕분에 음악을 아는 사람이 되었고, 음악적인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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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보다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를 사용하는 서양인들은, 우리와 다소 다른 생각을 한다. 그들은,

발전적 사회를 지향하고, 개인주의(이기주의가 아님)와 과학적 사고를 중시한다. 현재는 우리도 그들로부터 많이 배워서, 발전을 해가고 있으나, 아직도 미흡한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사회발전 보다는 안정을 추구해 왔고, 개인주의적인 것은 거의 무시되었으며, 과학적 사고가 미흡하였다. 예컨대, 군주는 백성의 어버이로서 백성을 보호해야 한다고 우리는 생각했으나( 다산, 목민심서), 서양 사람들의 생각은 군주는 심판자로서 국민을 경쟁시키고 그 과정을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스미스, 국부론/멜서스, 인구론).

 

 

1. 한국인 들은 나이, 결혼 여부, 가정 사정 등 개인적인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서양 문화권에서는 그런 질문이 상당히 부적절하다고 한다.

〈한국인들이 많이 하는 질문〉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결혼 하셨어요? 왜 아이를 가지지 않나요? 자녀분이 무얼 하나요? 이런 질문은 외국인들에게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한국인들끼리도 그런 질문은 삼가는 것이 좋다. 나이가 많고 적음이 중요하지 않고,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가 더 중요한 것이다. 나이가 많다는 것이 자랑할 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 한국인들은, 바깥에서 누구를 만났을 때, 다짜고짜, 어딜 가세요? 한다, 왜 어딜 가냐고 묻는가? 그냥 안녕하세요, 하면 좋은 것이다. 어딜 간다고 하면, 바로 왜 가냐고 묻는다. 참 교양 없고 유아적인 행태이다. 사사로운 내용에 대해서는 가볍게 묻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본인도 어떤 사람과 얘기를 하다보면 참 어이가 없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제 배고품은 면 했으니, 좀 삶의 품격을 생각해 보기를 권한다.

외국인들에게 아래와 같은 질문은 삼가는 것이 좋다. 물론 아주 친한 사이가 되었을 때는 상황에따라 가능한 것이다.

- How old are you? 몇 살?

- Are you married? 결혼 했어요?

- How much do you get paid? 연봉이 얼마예요?

- Why don’t you get married? 왜 결혼 안 해요?

- How come you don’t have a baby yet? 왜 아이를 갖지 안 나요?

 

2. 선진 서양인들에게, 특히 미국에서 아래와 같은 행동을 하면 뺨(?) 맞는다고 한다. 주의해야 한다. 국내에서도 잘 생각해서 삼갈 필요가 있다고 본다.

- Don’t touch or kiss American kids just because they look cute. 미국 아이들이 귀엽다고 만지거나 키스하지 마세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참 교양 없는 한국인들 많다. 머리를 쓰다듬는 다는지 하는 행동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나이 먹은 아주머니들 참 교양 없는 경우를 많이 본다. 아기가 관심을 보일 때 부드럽고 친절한 말이나 눈짓은 할 수 있으리라 본다. 손을 대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Don’t honk your horn at drivers who make a slow start. 자동차의 경적을 빵빵대고 울리지 마라.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교양 없는 사람들 참 많다.

 

- Don’t stop your car for hitchhikers. 길에서 손 흔드는 사람을 태워주지 마라. 특히 미국에서는 절대로 태워주면 않 된다고 한다. 창녀나 강도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라 본다.

 

- Don’t bribe policemen with money. 경찰에게 뇌물을 주지 마세요. 동남아나 아프리카에 가보면, 부패가 만연되어 있어, 돈주면 않되는 것이 없다. 우리나라는 많이 좋아졌다.

 

- Don’t hold hands with the same sex. 동성끼리 손을 잡지 마세요. 동성애자로 오해 받는 다고 한다.

 

- Don’t drink in front of convenience stores. 편의점 앞에서 술을 마시지 마세요. 특히 미국에서는 그렇다고 한다. 불법이란 말이다.

 

- Don’t try to use a baby voice or charm to attract American men. 미국 남자의 마음을 끌려고 앳된 목소리로 얘기하거나 애교를 부리지 마세요. 특히 미국 남자들은 여자가 씩씩하고 자기 일을 잘하고 활동적인 여자를 좋아한다고 한다. 애교스런 행동을 하면 상당히 오해를 받는다고 한다. 한국남자들은 귀엽고 아름답게 꾸미고 애교 많은 여자를 좋아하는데, 그 결과 사회에 어떤 풍조가 생기겠는가?  이와 관련하여 본인의 블로그 신문 게재문여성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를 읽어보기를 권한다. 1999년인가 2000년인가 그쯤에 쓴 글이다. 짙은 화장이나, 지나친 사치를 한 여성을 긍정적인 눈으로 반응해 주면, 사회가 어느쪽으로 갈 것인가를 생각해 보란 말이다. 선진 백인 사회는 그런 여성을 이상한 눈초리로 본다는 말이다. 어떤 약점이 있어 그럴거라고 생각한다는 말이다. 그 결과 대부분의 서양 여성들은 거의 지나친 화장이나 사치를 부리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오히려 무시를 당하기 때문이다. 글을 한번 읽어보기 권한다.

 

참고도서: 미드나잇 잉글리시(디바 제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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