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술지도9

알제리해외농업기술센터 소장 직무를 마치며

유해영 2013. 7. 27. 19:22

영문법 제140강, 'as'에 대한 보완강의를 8월 10일 새벽에 종료 올린다.

제9강까지의 기초개념을 모르면 이해할수 없으니, 기초개념을 먼저 공부할것.

 

2013년 5월 6일∼ 8월 5일까지. 소장 직무가 만만치 않았다. 조금 힘들었다는 얘기. 센터의 조직과 운영체계를 재정비 확립해주었고, 시험연구사업을 마무리해 주었으며, 시험연구설비를 마련해 주었고,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설정해 주었다. 또한 매일 업무 시작전 아침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을 교육, 자질을 향상시켜 주었다.알제리에와서 알제리에 있는 여러분의 한국과 알제리친구들을  만나고 사귀었다.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삶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일이나 공부 조차도 즐겨야 되는법, 그래야 결국 유익하게된다. 하는 일이 즐겁지 않으면, 일의 의미를 모르는 경우라 하겠는데, 정말로 즐겁지 않으면 하는 일을 바꾸는 것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즐거운 일을 해야되는데 가치있는 일이 즐거운 법이다. 짧고 굵게 산다는 사람들, 행복할 수 있을까?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행복을 주는 일, 바로 그것이다.

   자신에게 어떤 모순(잘못됨이나 타他와의 큰 부조화)이 있으면 인생이 즐거울 수가 없는 것이다. 순간 순간 모순이 전혀 없을 수는 없는 법이니, 모순은 그때 그때 바로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언행심사(言行心事)가 얼마나 정당하냐에 따라 마음에 떳떳함과 자존감이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러한 자존감을 행복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니  자신의 언행심사(言行心事)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자신의 언행심사(言行心事, 말, 행동, 마음 씀씀이)의 결과가 바로 자신에게 한 올의 어김없이 그대로, 어떤 형태로든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오는 법. 바로 이것을 자업자득(自業自得)이라고 하는데, 이 자업자득의 원리를 아는 상태를 바로, 깨달았다고 하는 것이고, 철 났다고 하는 것이고, 성숙한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고, 도가 텃다고 하는 것이다.

   젊은 사람들 헷갈려하지 말라. 할수 있으면 대공지정(大公至正)의 생각을 품어 보도록...

①바른 생각을 가지고(공명정대公明正大), ②모순은 느껴지는 대로 바로 고치며(과즉물탄개過則勿憚改), ③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라(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다른 방법이 있으면, 본인도 알고 싶으니, 알려주길. 다른 방법이 없다.

 

정경남 박사님은 마치 본인 밑에서 일하는 직원인양, 업무적으로 여러번 도와주셔서 본인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됐다. 정 박사님은 프랑스에서 중등과정부터 대학원 문학박사과정까지 프랑스에서 공부하신분이고 서울 모대학에서 불어불문학 교수를 하셨던 분인데, 어찌나 품성이 반듯하신지 좋으신 분이다.

 

유병선 알제리한인회장님도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여러지역을 안내해주시고 사무실에도 여러번 먹을것을 가져오셔서 큰 위로가 됐다. 사모님께서도 맛있는 밥을 해주셔서 외국에서 한국음식을 먹는 기쁨이 있었다. 유회장님은 현재 한인식당겸 숙박업을 하고계신분으로 여러가지로 도움을 받을수 있을 것이다. 유회장님은 한국통신공사 사내모델을 하셨던 분으로 내외분 모두 인물이 잘 생기신 분들이다.

 

김진오 사장님 내외분도 많은 도움을 주신분으로 댁에 두번씩이나 초대해 주셔서 좋은시간을 보낸바 있다.

 

주알제리 한국대사관 오세정 영사님도 여러 도움을 주신 분이다. 사무실에도 오신바 있고여러 도움을 받았다.

 

알제리 친구들로는, 아민박사, 자밀라여사, 알리사이드, 모하메드, 예지드, 훼이샬 등등 함께한 분들이다. 세비탈그룹의 나세프 농장장 등등 여러분들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철원성당 정형준 베드로 신부님을 비롯한 수녀님들, 그리고 여러 교우들, 기도해주신 은혜가 크리라 생각된다.

 

본인의 아내 이명숙씨, 우리딸 김지영며느리, 아들 대형 준형, 잘 살아주고 있는 것이 무엇 보다도 나를 도와준 것이라 생각된다.

 

 알제리사람들의 보리밭

 

 

 

지중해 / 티파자, 로마, 줄리어스 시져와 클레오파트라 두 연인을 위해 마들어 졌다는 고대도시 흔적이 생생하게 있다. 해변에 위치하는데 한번 가볼만하다.

 

티파자, 로마시대 공연장 유적. 이천년전의 유적인데 현재에도 이러한 야외공연장을 만들기쉽지 않으리라.매우 정교하고 뒷편에 공연인들이 준비하고 대기했던 방들이 잘 보존되어있다.

 

 

클레오파트라 무덤. 우리가 알고있는 클레오파트라는 7세로, 그녀의 딸, 클레오파트라8세의 무덤이다. 알제리가 클레오파트라(7세)와 줄리어스 시져 사이에 로맨스가 있었던 곳이다. 그들이 살았던 고대 도시(티파자)가 현재에도 그 흔적을 남기고 있다.

 

알제리에서 밀 보리는 우리나라 벼/쌀과 같다.

 

멜론, 세비탈그룹의 대형농장. 세비탈그룹은 알제리에서 우리나라 삼성과 같은 위치에 있다고 한다.

 

 

 

대추야자나무, 종려나무, 열매다발이 올라오고 있다.

 

알제리수도 알제 중심부에있는 동상

 

알제리독립기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