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방아쇠손가락 수술 / 강남와이케이병원 윤재웅 대표원장

유해영 2023. 8. 5. 16:24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본인이 3개월 전에 오른손 엄지 첫 마디에 딸깍딸깍하는 증상이 있어 동송 정형외과에서 한달 치료를 했으나 차도가 없어 8월 4일 강남와이케이병원 윤재웅 대표원장으로 부터 수술을 받았다. 대체적으로 잘 수술이 된 것으로 보인다. 추후 경과를 공유 하겠다. 본 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로 특화된 병원으로 윤재웅 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환자들을 잘 케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2주 후에 실밥을 제거하기로 되어있다.

1. 수술 후 4일째: 엄지에서 느끼던 불편감이 수술 당일 부터 현재까지 거의 없다. 현재는 큰 대일밴드 정도 붙이고 있다. 하루에 두번 약 복용, 2-3일에 한번 빨간약으로 소독한다.

2. 수술 후 5일째 되는 8월 9일이다. 정보를 좀 더 나눠 보자. 빠르게 손가락의 기능이 회복되고 있다. 가위질, 수저 사용이 조금씩 가능하다. 거의 어떤 불편감도 없다. 수술 당시 마취에 대하여 말해 보겠다. 오른쪽 팔만 거의 완벽하게 마취가 된다. 시간적으로 말해 보면 마취 10여분 후에 마취가 시작되기 시작한다. 아마도 마취 후 30여분부터 12시간 까지는 거의 전혀 감각이 없다. 문제는 마취후 완전히 마취가 되지 않은 시점에서 수술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통증을 느꼈다는 말이다. 아마도 시간에 쫒기는 등 병원 사정으로 그런 것으로 생각된다. 수술을 하신 윤재웅 원장님은 대단히 의료적으로나 환자를 대하는 정서적이나 상당히 원숙한 분으로 생각되나, 아마도 마취 30여분 후에 수술이 진행되었더라면 전혀 통증을 느끼지 않고 수술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간단히 다시 말하면 병원의 편의상 환자에게 불편을 주었다는 말이다. 아마 이런 생각이 의료적 지식이 없어서 하는 생각일 수 도 있으리라 본다. 본인은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치질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데, 그 모든 절차에 감동을 받은 바 있다. 아마도 세브란스에서 수술을 받았더라면 그런 불편을 겪지 않을 수 있지 안나 생각된다. 그러나 그런 불편이 심한 것이 아니었고, 수술하신 의사분의 노련한 수술 치료에 감사를 드린다. 입원실, 제공되는 식사, 여러 시스템이 세브란스 병원과 비슷하게 좋다.

3. 수술 후 2주,  8.18일 실밥제거, 불편한 증세가 거의 없어 치료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든 기능이 전과 같은 것 인가 하는 것은 아마도 수술 후 6개월 정도면 알 수 있으리라 본다.

4. 수술 후 19일, 상처가 거의 아물었다.  손가락 첫 마디가 딸각거렸는데, 수술은 5센치 밑을 했다. 신체 해부학적으로 그런 것으로 이해된다. 질병으로인한 불편은 거의 사라졌으나, 후유증, 기능적 정상 여부는 후에 판단될 것이라 생각됨. 상처가 벌어지지 않도록 밴드 등을 이용해서 한달 정도는 더 세밀한 관리를 해야 할 것으로 봄.

5. 실밥을 제거할 때 의사 선생님께서 실밥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집에서 제거하면 된다고 하셨다. 아마도 붓기 때문에 일찍 실밥을 모두 제거하지 못할 수 있다고 본다. 수술 후 24일 실밥이 하나 남아 있어 쉽게 핀셑으로 뽑아 버렸다. 상처가 거의 아물었다. 앞으로 보름 정도 세심한 관리를 할 예정이다. 현재 빨간약으로 소독하고 밴드로 상처를 보호하고 있다.

6. 수술 후 26일, 상처가 완전히 아물었다. 그러나 당분간 약은 바르지 않고 밴드로 보호할 것이다. 손가락방아쇠 증상으로 인한 불편감은 없다. 그러나 엄지의 기능상 이상은 아직 확인하기 어렵다. 큰 문제가 없고 완치된 것으로 보인다.

 

7. 수술 후 37일, 거의 흉터가 표시나지 않는다. 거의 치료가 된 것 같다. 수술을 하면 좋다고 본다.

 

0 수술 후 4.5개월

0 수술 후 1년

0 수술 후 2년

 

 

이런 정보가 의료기술발전과 불편한 질병에서 벗어나는 길을 알려주게 된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수술 중에 인대에도 다소 문제가 발견되어 수술이 확대되어 다소 크게 절개가 이루어 진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이렇게 붕대를 감아주었다고 한다. 수술 후 5일 지금 대일밴드로 상처를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