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기르기

첫 달걀 낳음 / 닭 날개 깃 잘라주기

유해영 2021. 12. 24. 16:35

2021년 7월 9일 부화한 산란계가 5개월 반에 첫 달걀을 낳았다. 닭의 날개 깃을 반쯤 잘라 준다. 날지 못해 관리가 편하다. 날개 깃을 잘라주지 않으면 담장을 넘어가서 귀찮다. 갈색 알이 초란이다. 시골에서 대부분 가축을 기르는 것이 법적으로 허용된다. 사육 규모는 지자체 마다 다르다. 철원의 경우, 계사가 200 평방미터(60평 정도) 이하에서 1,500수 까지 기를 수 있다고 한다. 방사할 경우에는 사육수는 법적으로는 제한이 없다고 한다. 본인 집 주변 이웃들도 수 마리씩 닭을 기르는 분들이 있다. 본인이 군청에 문의해 들은 내용으로 자세한 것은 군청에 문의해 보면 알 수 있다. 음식물 찌꺼기를 먹어 치워주어, 기를 만하다. 닭장에 왕겨나 톱밥을 깔아주면 냄새는 거의 없다. 왕겨가 비를 맞는다면 10년정도 그 기능을 유지한다고 보고, 비를 맞지 않는 다면 20년 정도 그 기능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 이 경우 미세 먼지를 조심해야 한다.

 

가끔 텃밭에 내 좋아 운동을 시켜주면 좋다. 이때 날개 깃을 잘라주지 않으면 담장 밖으로 날라간다.

 

날개 깃을 반이나 잘랐는 데도 겉으로는 표시가 거의 나지 않는다. 왕겨를 깔아 주어 냄새가 거의 나지 않으나, 미세먼지를 주의해야 한다. 닭장에 들어 갈 때는 고무장화를 신고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

 

부화 후 2일된 병아리. 이 병아리가 커서 위 어른 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