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술지도8

베트남 감자 계약재배, 오리온 베트남 현지, 이은상 본부장, 정문교 과장 / 베트남 못자리

유해영 2012. 12. 10. 20:04

 

 베트남 감자 계약재배 포장,  베트남 600헥타(북400, 남200) 계약재배, 12,200농가(고용인원, 약 24,400명), 삼성 고용 현지 직원이 20,000명이라고 하는데, 더 많은 인원을 오리온에서는 고용한다. 쵸코파이로 세계를 정복한 회사. 곰팡이 방지 기술로 쵸코파이 맛을 부르럽게 한다고 한다.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과자 부스러기로 세계를 정복하다니! 12월 26일 국제학술대회에서 "Potato Contract Farming between Vietnamese Farmers and Orion Company" 제목으로 발표하도록 협의가 되엇다.

 

 

여기는 점심에 회식을 한다. 오리온 이은상 베트남 본부장, 정문교 과장께서 점심을 사셨다.

 

베트남 못자리 / 베트남 하이퐁 오리온 감자 계약재배 농가 포장 옆

 

              쵸코파이로 세계를 정복한 사람들

 

 

                                                    유해영 육종학 박사 / 철원 동송농협 사외이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삼성, 현대, LG 등이 있다. 국제적으로 활동하다 보면 외국에서 종종 삼성이나 LG의 가전제품이나 현대 기아 자동차를 보게 되는데, 얼마나 우리들에게 힘이 되어 주는지 또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국력을 느끼게 된다.

   본인은 농업연구자로서 수년전부터 세계를 정복해 가고 있는 오리온 쵸코파이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되어, 수년전에 우리나라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쵸코파이를 몇 가지 구입해서 면밀히 그 맛을 검정해 본바가 있다. 당시에 밥 맛 검정을 직업적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종류별로 그 맛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었다. 분명히 오리온 쵸코파이의 그 부드러운 맛은 어느 다른 제품과도 확실히 구별이 되었다. 다른 제품은 씹는 느낌이 다소 딱딱했으나, 오리온 쵸코파이는 부드러웠다. 이게 바로 기술이구나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이 부드러운 맛의 비결은 곰팡이 방지기술에 있다고 한다. 아마 오리온 회사 특급 비밀일 것이다.

   본인은 현재 베트남에서 농업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에서 또 한 번 놀란 것은, 온통 베트남 사람들의 주전부리를 장악하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나라의 오리온 쵸코파이라는 사실을 보고 다시 한 번 놀랐다. 도대체, 오리온 사람들이 어떤 시람들이 길래, 이렇게 과자부스러기로 세계를 농락 하는가! 참 대단하다.

   쵸코파이 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여러 종류의 “포테이토 칩”으로 베트남 주전부리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베트남 12,200 농가와 감자 계약재배를 600헥타 하여 감자원료를 베트남에서 조달한다고 한다.

   삼성 베트남 공장에서 일하는 베트남 직원이 20,000명이라고 한다. 오리온과 계약재배를 하는 농가가 12,200이니, 한 농가당 2명씩 고용 인력으로 보면, 오리온회사에서 베트남 현지인을 24,400명을 고용하는 것이다. 대단하다.

   본인이 베트남에서 농업기술지도를 하던 중 오리온 관계자 분들을 만났다. 감자 계약재배 오리온 베트남 현지 이은상 본부장 그리고 정문교 과장, 이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러한 오리온의 약진의 배후에 이러한 전문가들이 있는 것이다.

   이 분들에게 12월 26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 관련 내용을 발표하도록 부탁을 하였다. 제목은 "Potato Contract Farming between Vietnamese Farmers and Orion Which is one of Best Confectionary Companies in Korea", 한국어로 변역하면, “한국 최고 제과회사중 하나인 오리온과 베트남 농민과의 감자 계약재배”이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이런 회사 안 밀어주고 어떤 회사 밀어 줍니까? 대한민국 오리온, 파이팅! 오리온 쵸코파이, 파이팅! 오리온 포테이토 칩, 파이팅! 오리온 이은상 정문교, 파이팅! 자랑스럽습니다, 오리온 맨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