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생수훈채만보행(生水葷菜萬步行)/이병국 교수

유해영 2009. 6. 10. 10:48

생수훈채만보행(生水葷菜萬步行)

전통의학에서 전해오는 말로,이병국 교수로부터 배운 말이다. 이병국 교수님은 침구치료의 대가로 많은 저서를 출간하셨으며 이미 많은 제자를 양성하셨다.

1. 깨끗한물을 마시고

2. 매운 맛 나는 채소를 즐겨 먹고

3. 하루 만 발자국 걷기를 하면 건강유지에 좋다는 말이다.

 

본인 생각을 덧 붙여 해설하면

1. 지하수 보다는 산 계곡의 침출수를 끓여서 깨끗한 물을 마시고

2. 매운 맛이나는 채소를 즐겨 먹는데, 불가나 도가에서는 '오훈채'라하여 마늘,달래,파.무릇,부추를 말하고 있으나, 고추,양파,미나리,상추,쑥갓,곰취,치커리,오갈피,인삼,쑥,무,한련화,고들빼기,씀바귀,민들레,삼지구엽초,생강,후추, 매실 등등 약간 쓰고 매운 맛이나는 식물이 좋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동물은 이동성이 있어 처한 환경을 피할 수 있지만, 식물은 이동성이 없어 모질고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기위해 식물체내에 여러가지 극복물질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물질 등은 대부분 항암,항균,항바이러스,항산화,항염작용을 갖는 기능성 물질이라 할수 있을 것이다.

3. 약 8 킬로미터가 만보 정도가 된다고 한다.

 

그러나 모든 것 보다 중요한 것은 인생을 보는 마음이라 생각된다.

소박하고 참되어 허망한 것에 빠지지 말고, 생수훈채만보행을 실행하면......

 

훈채가 가득한 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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