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심신의 건강문제 / 건강하다는 것은 그 자체가 매우 행복한 것이다.

유해영 2023. 6. 2. 22:45

심신의 건강문제

건강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정리해 보자. 본인은 현재 74세로 비교적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하루에 주로 헬스장에서 근육운동 60분, 빠르게 걷기 70분 정도한다. 뿐만이 아니라 '본인에 관련된 모든 것은 본인이 한다.'라는 생각으로 살기 때문에 활동량이 많다. 기본적으로 아내를 의지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독서로 시간을 보내고 기타 반주로 노래 부르기를 많이 한다. 전철에서 서 있는 것이 불편함이 없어 자리를 많이 양보하는 편이다. 건강하다는 것은 그 자체가 매우 행복한 것이다. 본인이 생각하는 건강 관련을 말해 보겠다. 아래 제시한 13개 항목은 하나하나 공부를 해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꾸준한 공부를 권한다.

1. 신체 회복력

본인은 여러 번 신체 회복력을 경험한 바 있다. 몸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가도 잘 관리하면 거의 정상으로 회복된다. 따라서 건강이 나쁜 사람도 잘 몸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고 본다.

2. 본인은 여러 곡물로 지은 밥을 먹고, 채소 과일을 좋아하나. 고기도 가끔 먹는다. 우유는 연세우유 혹은 아인슈타인우유를 먹는다. 소시지, 햄, 베이컨, 육포 등과 같은 가공육, 식품첨가물 음식을 매우 거부한다. 국산농산물을 먹는다. 술은 한 달에 소주 한 병 정도 먹고 담배는 피우지 않는다. 라면도 한 달에 한 봉 정도 먹고, 무설탕 콜라는 일 년에 10여병 먹는다. 라면도 건강하게 끓여 먹는 법이 있는 것이다. 거의 자연식을 한다는 말이다.

3. 동적인 삶이 좋다고 본다. 불교의 참선이나 명상 등은 좋지 않은 것으로 본다. 달라이라마는 독서 명상을 주로 한다고 한다. '본인에 관련된 모든 것은 본인이 한다.'라는 생각으로 산다. 본인의 의식주와 관련된 일체를 본인 스스로 한다는 말이다. 또한 아내의 일까지 본인이 할려고 하니 얼마나 할 일이 많겠는가! 운동이 많이 된다는 말이다.

4. 규칙적인 운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헬쓰장 운동을 강력 추천한다. 헬쓰 운동을 기본으로 하고 다른 활동도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무리해서는 좋지 않다. 노인들도 헬쓰 운동을 강력 추천한다.

5. 유명한 맛집보다 가격도 저렴한 가정식 백반 집을 이용하면 좋다고 본다. 재료의 순수한 맛을 추구하면 좋으리라 본다. 식도락이라는 말에 현혹되지 않으면 좋을 것이다. 식도락이라는 말을 무시해 벼려라.  맛 따라 다니지 말라는 말인데, 과식하게 되고 그런 요리는 대부분 비싸고 건강에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6. 술은 매우 해롭다고 본다. 현직에 있을 때는 불가피하게 조금 먹었다. 가급적 안 먹는 것이 좋다.

7. 생명은 소중한 것이므로 잘 몸을 가꾸어야 한다. 그러나 죽음은 두려워하지 마라. 죽을 때는 그 동안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며 그냥 받아드려라. 피할 수 없으므로. 죽음 문제를 잘 극복하기 위해 종교가 필요한 것이다. 적절한 종교 생활을 하면 도움이 된다. 종교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집에서 기도하면 도움이 되리라 본다. 소위 성직자라는 전문 종교인들을 보면 해괴망측한 사람들도 있고 부적절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사람을 보지 않으면 좋으리라 본다.

8. 텃밭 가꾸기가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되네요. 본인은 텃밭이 있는 집에 살면서 과일 채소 기르고 닭도 기르고 개도 기른다.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전원생활을 쉽게 생각하면 않된다고 본다. 겸허하고 성숙한 인격을 가지고 있으면 도시나 시골이나 문제될 것이 없다. 으쓱대지 말라는 말이다.

9. 스트레스가 문제가 되는데, 기본적으로 삶이 바르면 큰 스트레스는 없으리라고 본다. 즉 언행심사가 바른 것이 중요하다. 성숙한 사람이 되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부족해서 실수를 하며 성장한다. 실수하면 바로 고치고 반복하지 않으면 되리라 본다. 자기 모순을 개선하지 않고 끊임없이 감추려는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부족한 사람이다.

10. 특히 늙어서는 기본 생활에 필요한 돈이 있어야 한다. 젊었을 때 부지런히 저축을 해야한다. 자식을 의지해서는 않된다. 불교 승려들이 무소유니 뭐니 하는 헛소리는 전혀 말도 않되는 소리니 부지런히 일하고 저축하면 될 것이다.

11. 판단력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좋다. 일상 생활을 하는 데도 많은 지혜가 필요하다. 요새 동양 사상이 매우 공리공론임을 알게되어, 몇 권의 책을 사서 읽고 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도교, 불교는 근현대 국가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은 사상이고, 유교도 역시 매우 우매한 사상임을 알게 되었다. 공자, 맹자, 노자, 주자 등은 매우 훌륭한 학자들이다. 존경의 대상이 될만한 분들이다. 그러나 그들의 사상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다른 것이다. 좋지 않게 영향을 주었다는 말이다. 개인적인 수양 차원에서는 공부해 볼 가치는 있다고 본다. 또한 극단적 물질주의와 개인주의의 폐단을 극복하는 데는 도움이 되리라 본다. 예를 들어 태권도 도장에서 어린이들에게  국가에 충성, 부모에 효도, 인사 예절을 가르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본다. 국가에 충성과 부모에 효도는 현대사회에서도 중요한 가치다. 그리스도교 10계명 중에 인간 관계에서 해야할 첫 계명이 바로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이다.

12. 우리나라에 실패한 성공자가 많다고 한다. 충남대 명예교수이며 건강 전도사인 이계호 교수의 지적이다. 실패한 성공자란 자신의 일을 무리하게 추진한 결과 목표는 이루었으나 건강을 잃은 사람을 가리킨다. 자신이 하는 일을 잘 조절할 수 있어야 될 것이다.

13. 심신의 건강함, 그것이 바로 천국이요 극락이다. 참으로 심신의 건강함이 바로 천국이요 극락이다. 그러나 삶에 지쳐있고 무지한 인생이다 보니 이런저런 방편적 처방이 필요한 것이다.

 

육체의 건강은 건전한 사람이라면, 운동과 자연식을 통해서 유지할 수 있으리라 본다. 성숙한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역사적으로 근대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주체로서의 개인의 권리가 보장되고 생산수단의 개인소유가 법적으로 보장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치의 댜양성 등을 이해하면 좋을 것이다. 부국강병인 국가와 소수가 아닌 다수의 국민이 잘 사는 사회를 이룰 수 있는 사상과 체제가 무엇인가이다. 그런 사상과 체제가 좋은 것이 아닌가! 그렇지 않으면 결국 그런 국가나 문화는 소멸되기 때문이다. 도교, 불교, 유교는 그런 측면에서 거의 낙제점이라는 말이다. 물론 개인적 신념은 문제될 것이 없다. 그리스도교(천주교, 개신교)는 이미 서양세계에서는 거의 몰락했다. 오래전 부터 상황이 그렇다. 성당과 교회가 술집 등으로 팔려나간다. 이와 관련해서는 다른 논의가 필요하다. 아프리카나 파푸아뉴기니아에 가보면 그리스도교의 부흥이 놀랍다. 꾸준하고 다양한 공부를 하면 성숙한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리라 본다. 우리나라는 지리, 정치, 역사적 사회 환경이 매우 독특해서 불교든 그리스도교이든 종교가 살아있다고 한다. 이런 것에 다소 희망을 본다.

 

2022.11월 낙산사. 목탁치는 승려. 고도 비만으로 매우 위험해 보인다. 본인 생각에는 절간을 뛰쳐나와 땀흘려 열심히 일을하면 좋으리라 본다. 사진속 모습이 종교의 허상인 것 같다. 종단의 유지를 위해서는 불가피한 면도 있으리라 본다.

 

2023.5월 본인 부부. 아내가 건강을 잘 유지 한다. 가족에 대한 심리적 배려/치료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공부가 필요하다. 여성은 진화적 생존방식이 남자와는 아주 많이 달라, 심리적 상태가 많이 다르다. 따라서 상당한 심리적 배려/치료를 해 주어야 한다.

 

본인집에서 가꾸는 텃밭이다. 여러 작물들로 가득하다. 몸을 움직이게 한다. 움직여야 산다. 텃밭과 닭 몇마리 기르기는 삶에 크게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 본인이 쓴 글이 있으니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