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생활
위생적인 식사 방법 / 한식 식사의 비위생 문제 해결
유해영
2021. 5. 4. 10:40
우리나라 음식을 먹을 때, 덜어 먹는 방법이 발달되지 않아, 아주 비위생적인 문제가 있다.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해서 음식을 먹는데,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어 먹을 때는 그런대로 접촉 면적이 적어 감염의 위험이 적으나, 숟가락으로 국물 음식을 먹을 때는 매우 비위생적이다. 침속에 있는 효소와 세균이 음식에 감염되기 때문이다. 특히 국물 김치와 같은 찬 음식을 먹을 때는 많은 문제가 있다. 여럿이 함께 먹을 때는 특히 아주 비위생적이지만, 혼자 먹을 때도 음식에 침속의 효소와 세균이 감염되기 때문에 역시 문제가 많다. 이런 문제를 거의 확실하게 개선하였다. 물론 덜어 먹으면 된다. 그런데 덜어 먹는 식사법이 생활화 되려면, 여러가지 조건이 구비 되어야 한다. 아래와 같이 하면 확실하게 개선된다.
코렐 그릇인데, 위 직경이 15.5cm, 13.5cm 접시가 매우 좋다. 얇고 가볍고, 잘 포개져서 차지하는 면적이 매우 적다. 이런 조건이 중요하다. 10여개씩 포개 놓았는 데도 깔끔하다. 이런 것이 바로 첨단 기술인 것이다. 코렐이 유리그릇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얇고 가벼운데도 잘 깨지지 않는다고 한다. 오른쪽은 보통 수저, 바로 옆은 조금큰 찻스푼, 바로 옆은 덜어 내는 숟가락이다. 이런 정도만 준비하면 더 할 것이 없다.